베트남 한달살기 10일째


한달 중 1/3이 지나갔고, 한달 중 일주일은 아빠와 함께 보낸 여행.

미쳐 생각지도 못한 변수, 음식때문에 급하게 한국식당을 찾았지만 즐거웠다. 


해뜨는 걸 한번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났다.

다섯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이미 해가 뜨고 있다!





해뜨는 시간부터 한명 두명씩 해안가로 몰려들었다. 

더운 여름엔 한 낮엔 자고 아침과 저녁에 놀아야 하는 것 같다. 



발코니 쇼파에 앉아 사람들 구경하기.

동생과 함께 왔으면 바닷가 물속에도 들어가고 수영장도 사용했을텐데...

바닷가, 수영장에서 같이 놀 사람이 없어 그져 바라보기만 했다. 





아침부터 분주한 미케비치. 

저녁에 행사가 있는지 준비하기도 바빴다. 



잠깨고 조식당으로 향했다. 

아빠가 드실만한 음식이 좀 있었으면 싶었지만, 어김없이 실패한 듯 하다. 

직원빼고 대부분이 한국분들이였고, 친구들과 같이 놀러온 분들도 많아 보였다. 






알라카르트 루푸트 탑 수영장


알라카르트 옥상 수영장, 사진 찍기 좋아보였는데. 

너무 뜨거워 대낮에는 수영장 이용은 힘들어보였고, 놀기에도 좁아 보였다.

이번 여행에서 물놀이는 무리인가보다 했다. 


대신 첫날 둘쨋날 모두 루프트 탑 바에 앉아 음악도 듣고, 시원한 음료 마시는걸로 만족했다. 





다낭 롯데마트


다낭에 롯데마트가 있다기에 심심해서 마트로 구경갔다. 

동생에서 이것저것 사서 보낼까하여 들려 구경하던 중, 

문뜩 베트남이 한국인도 살기 좋겠구나 생각되었던 마트코너.





한국 반찬이며, 젓갈이며, 김치며 다양하고 재료 또한 다양했다. 







미리 알았다면, 레지던스 숙소를 잡고 아침은 한식으로 해먹을 걸 싶었다. 



아빠와 마트에서 한끼 해결하고 들어갈까 하다가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다낭 한국식당


숙소에서 멀지않은 곳에 한국식당들이 있는 것 같아 무작정 걸었다.

뜨거운 무더위에 걸을 거리는 아니였지만,

위치를 정확히 몰라 걸어왔다. 


그러던 중 발견한 한식 백반느낌집의 작은 식당. 

정말 맛있게 한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식사 후 옆에 마사지 샵에서 전신마사지 시원하게 받고 나왔다. 



숙소로 돌아오니 아직도 무더위, 아침과 저녁이 아니면 조용한 바닷가다. 

그래도 바닷가 앞 숙소 풍경이 좋았다. 


때되면 무얼 먹지 고민이였는데,

오늘은 한국 식당에서 포장하고 배달시켜 숙소에서 먹기로 했다.


알라카르트 호텔 옆에 위치한 한국식당에 들러 보쌈과 오뎅탕을 주문,

떡볶이 집에 전화해 떡볶이와 튀김, 김밥을 주문했다. 


셋이 먹는건데 너무 과했다...

그래도 베트남 음식도보단 한국음식이지! 




  



  1. BlogIcon 몽산포정다운 2018.01.11 12:09 신고

    아아 마지막에 맛사지에서 무너졌네요..한국은 너무 추워서 사진보니 더더 가고싶네요

    • 하루의 마감은 맛사지 인가봐요^^
      한국은 올해 많이 추워졌다고 들었습니다 ㅠㅠ 감기 조심하세요~~!

  2. BlogIcon 지구별 현지인 2018.01.11 18:08 신고

    우아..바닷가앞 숙소풍경이 부산 해운대같기도하네요 ㅋㅋ

    • 해운대가 훨씬 멋있죠!
      다낭은 조금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였어요. 아직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서 많은 곳들이 공사중이더라구요~^^

  3. BlogIcon Life is passion 2018.01.11 20:54 신고

    베트남에 한식맛은 한국이랑 비슷한가요?
    저번에 댓글 달았는데 베트남 가기 4일 남았습니다..!
    마사지를 받는것도 일정에 있는데 기대가 되네요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시는 사진을 보는 순간마다

    • 안녕하세요^^ 이제 곧 떠나실 날이 몇일 남지 않으셨군요!
      한국음식은 한국이 최고지요! 가끔 한국음식이 그리울때 먹으면 꿀맛이더라구요. 베트남에서 받았던 마사지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여행은 어느 지역으로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항상 조심하시구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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