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달살기 12일째


아빠와 여행하는 동안 재미있게 해드리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을 담고,

이른 아침 한국에 잘 도착하셨다는 연락을 주셨다. 


오늘부터 다시 베트남 여행 시작!

오늘은 우리도 다낭을 떠나는 날이다. 

다낭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고 현지 맛집투어는 하지 못했지만 더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오늘은 닌빈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시간정도의 거리 닌빈은 어쩌다 선택한 지역이지만 설레인다. 





아빠가 돌아가고 빈자리가 또 허전하다. 

이런 마음을 아는 남편이 오늘따라 비위를 잘 맞춰줬다.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전까지 딥슬립.


남편도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피곤했을게 분명한데, 전혀 내색도 하지않고 고마웠다. 



다낭 반세오 맛집 Ba Duong


오늘부터 다시 현지음식으로! 

사실 현지음식도 좋지만 해외에서 살고있는 우리에겐 한국음식만큼 맛있는 음식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다낭에 왔으면 반세오는 먹고 가야지 싶어 숙소 체크아웃 후 들렀다.



베트남 아기들은 정말 예뻤다. 

아이들 모두 눈도 크고 피부도 하얗고, 아이들은 다 이쁘지만 말이다.


베트남에 와서도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남편님.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많이 바빴던 실내, 현지인들이 대부분이였다. 



반세오와 꼬치 주문. 

반세오 쌈싸먹는 재미도 좋았지만 맛도 좋았다. 

그래도 아직 후에에서 먹은 반세오를 잊을 수가 없다. 


베트남 하노이 출신 친구의 말론 후에가 베트남에서도 음식으로 유명한 도시라고 하던데,



반다호텔 건너편에 위치한 카페로 왔다.

시원하게 아이스커피 한잔하러 들렀는데 여긴 베트남 같지 않은 분위기다.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남편은 달달한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다. 

이제 곧 다낭역으로 갈 시간이다. 


일부러 하루를 버리지 않기위해 긴 이동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저녁으로 예약해 두었다.

15시간 한번 달려봅시다~


이번 기차여행도 다낭에서 후에로 올때처럼 좋은 기억만 갖고 가는 시간이였으면 좋겠다. 



  


  1. BlogIcon 차차PD 2018.01.12 22:37 신고

    저는 반세오를 이상한데서 먹었나봐요
    맛이 없었거든요..ㅠㅜ
    잘보고가요♡꾹! !

    • 앗! 정말요?
      전 후에에서 먹은 반세오가 가장 맛있었어요^^
      저도 한번 맛 없는 곳에서 먹은적이 있는데... 엄청 속이 좋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