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린/ 귤 나무 키우기

작년 12월에 작은 귤나무를 구매했다. 

그냥 귤나무가 있으면 귤을 풍족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매한 귤나무이다.


사실 자급자족 텃밭이야기인데, 텃밭, 작물 제배하는 깨알 팁은 없다...

책도 정보도 없이 그냥 심기부터 시작되었기에...


이 '자급자족 텃밭' 공간은 나의 텃밭 체험과 공부를 함께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이 귤나무의 종류는 무엇일까?


만다린 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한국엔 귤 종류도 다양하던데...

금귤? 동귤? 금감? 천혜양? ..등등

이 귤의 이름은 나도 궁금하다. 아! 씨앗이 있다. 귤 안에. 


처음 귤 나무를 구매했을때, 이것보다 더 자그마한 귤 열매가 이미 달려 있었다. 

한국과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이미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달리는 시기였나보다. 


귤이나 오렌지가 자라나는 과정을 본 적이 있었을까?

식물에 관해 별 관심이 없었는지, 보고도 기억하지 못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내가 키우는 이 귤나무가 내겐 처음이다. 





" 이거 라임나무 아니야? 잘 못 사온거 아니야?"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귤열매가 신기했다. 

그냥 물만 줬을 뿐인데, 쑥쑥 자라난다. 



열매가 모여서 자라나면서 작은 열매들이 저절로 떨어진다. 

가지치기 같은걸 해야 할 것 같은데, 우선 첫해는 물만 주고 길러 보도록 했다. 



왜 잎이 노래지는거지? 

영양분이 부족한가?


그냥 물음을 안은채, 아무조치도 하지 않은채 방치 아닌 방치된 귤나무. 



열매가 겉보기엔 잘 자라고 있었기에 

 어떻게 해야 잘 키우고 맛 좋은 귤을 얻을 수 있는지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냥 귤이 자라면 다 맛있는 귤맛이 나는줄 알았지.


어쨌든 귤이 주렁주렁 열렸지만,

맛 본 귤은 대실패!!!


비료를 쓰지 않아서 인지 귤이 탱글하지 못하고 단맛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깜짝 놀라게 한 것은 이제까지 맡아보지 못한 프레쉬한 귤 향기!

귤향은 절대 잊을 수가 없다. 




귤나무 키우기 정보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귤나무 정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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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나무에 대해 검색해보고 나름 중요하고 잊지 말자는 부분엔 빨갛게 또 밑줄을 그어봤다. 



내 귤이 맛이 없었던 이유는

물을 열심히 준다고 주었지만, 1일 1관수를 하지 않았고,

거름을 주지 않았으며... 가지치기 또한 하지 않았다.

또 가위로 수확이라고 했으나, 손으로 억지로 따냈다.


어쨌든, 귤나무에게 정말 미안하게 됐다. 

 올해엔 열심히 물도 주고 비료도 공부해봐야겠다. 


귤나무야~ 올해도 잘 부탁해! 



공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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