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다이어트 3일차


저탄고지 다이어트라고 말하며 3일차에 돌입했는데, 

다이어트 하기전보다 훨씬, 아니 너무 오바해서 많이 먹는 듯 싶기도 하다. 


방탄조끼를 입은듯 에너지와 힘을 내준다는 방탄커피!!

버터가 부족해 남은 버터와 코코넛 오일+커피를 넣고 뜨겁게 마셨다. 



내일은 제대로 버터 두큰술을 넣고 올리브오일과 커피거품기로 블랜딩해서 마셔봐야겠다.


방탄커피에 커피와 버터를 블랜딩해야 하는 이유가...

지방 입자를 잘게 쪼개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사용하기 훤씬 유리하기 때문이라는데...


커피마시며 치즈, 호두도 주섬주섬 먹었다. 






베이컨 6장 + 양파 1개 + 달걀 5개 + 버터


볶고 볶고 볶고 참 고소하고 맛있었다.


오래전부터 다이어트 한다며, 버터 베이컨 고기를 멀리하고 탄수화물만 섭취했었는데!!

이번 계기로 먹고 싶은만큼 양껏 먹어봐야겠다. 





각자 호두+치즈 + 토마토 1개씩 먹고, 

간단히 점심으로 한끼. 





비타민 한알 물에 넣고 마신 뒤, 장 보러 고!

항상 빵과 과자, 군것질 거리를 고르고 냉동코너로 직진하던 생활에서 벗어나,

고기와 버터 달걀 위주로 살펴보려니 참 낯설다. 





이참에 고기를 종류별로 먹어보자!


 가격 좋은 정육점에서 골라온 고기. 확실히 가격이나 질은 대형마트보다 괜찮은 것 같다. 

어제는 돼지를 먹었으니 오늘은 소를 선택했다.





오는길에 마트에 들려 버터, 크림치즈, 달걀도 구입!

마트입구에 진열된 케익들과 빵대신 크림치즈도 데려왔다.


크림치즈 먹으니 치즈케익 맛, 그 맛이 그맛.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최대 수혜자는 내가 아닐까?

버터를 이용한 스테이크 뿐만아니라 고기요리를 잘하는 남편이 거의 매일같이 주방을 차지하고 있다. 


위 스테이크는 내 것. 아래는 남편 것.

우리 이렇게 무식하게 먹어도 될까...?





딱 좋은 미듐으로 구워진 스테이크. 

남편이 해주는 스테이크가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는 건 인정.





버터에 구워진 양배추, 토마토, 마늘도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키토래쉬 방지로 나만 순수 현미밥을 조금 먹었다. 





스푼은 티스푼으로 저정도. 

고기가 너무 많아서 절반정도 먹은 뒤, 남편에게 나눔.





왠지 양심상 녹차는 마셔야 할 것 같아.. 녹차 한잔씩. 

오늘 하루도 한끼 배부르게 식사하며 마무리!


이거 다이어트 맞을까? 

저탄고지에 대해 더 살펴보고 해야 할 것 같다. 




체중 공개



시작한지 3일째인데 기억이 가물가물 해져서 가끔씩 체중을 찍어 놓기로 했다.  

시작전 92.7kg에서 현재 91.1kg. 



저탄고지 3일째 증상


나: 탄수화물 조금 섭취하니 두통없음, 탄수화물 땡기지 않음, 속편함, 변비 없음


남편: 속이 조금 더부룩 하다고 하는데, 시작전에도 항상 그랬다고... 

그리고 새벽에 배고프길래 바나나 한개를 먹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