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다이어트 4일차


우리 다이어트 하고 있는 거 맞을까?

마치 몸보신을 연속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아, 돼지가 될까 무섭다. 


더 이상 돼지가 되지 않게, 고지혈증 약 딱 끊을 수 있게 더 분발해야겠다.




오늘 기회가 되어 저탄고지를 이미 성공한 분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아직 저탄고지에 대해 알려면 멀고도 멀었다는걸 깨닳았다.  


저탄고지를 하며 케토시스 상태로 돌입하기까지, 

내 식단을 보고 우유와 크림치즈 같은 제품은 잠시 피하길 권해주셨다.


그 이유로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도 무시 못한다는 것. 


탄수화물과 당을 줄여야 하는 저탄고지에서 당연한 것이였는데, 

성분표 보는게 익숙하지 않다보지 놓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방탄커피 실패


지난번 만들어 마셨던 방탄커피가 입에 맞지 않아,

오늘 아침은 커피에 코코넛 오일만 넣고 커피 거품기로 블랜딩을 해 보았다. 


음... 이건 더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차 후에 들었지만, 방탄커피에서 주가 되어야 하는건 버터와 커피라고...

내일은 버터커피를 만들어 마셔봐야겠다. 





오늘은 야외에서 간단히 바베큐를 할 일이 있어 다녀왔는데,

탄수화물인 과자와 빵, 케익, 탄산음료 등 ... 모든걸 억지로 참아냈다. 


소세지 두개와 양배추 코우슬로가 있길래 조금 가져왔는데,

당연히 설탕이 많이 포함된 맛 좋은 맛이였다. 






아, 그리고 애정 넘치는 언니의 토마토 소스 첨과. 

플러스 베지테리언 패티도 한개 가져왔는데.. 이건 맛 보고 양심상 다 먹진 않았다.


베지테리언이 되어보려 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또 설탕과 소금도 먹지 않으려 노력해 보았지...


하지만 결국 빵과 과자로 허기를 채우길 반복이였다. 그래도 오늘은 참아냈다. 


그리고 다이어트 혹은 식단을 챙겨먹고 있을땐 밖은 위험하다. 

많은 유혹때문에. 





집으로 돌아와 배고파하는 남편을 위해 푹 고와 놓았던 갈비탕을 끓였다. 


갈비탕을 푹 고와 놓은 뒤 식혀 기름을 한번 걷어낸 뒤,

식사 전 다시 끓여 버터를 한스푼 더했다. 

밥 대신 텃밭에서 부추를 데려와 국수처럼 먹을수게 넣어봤다. 


큰 고기 두 개 내꺼.





사진이 굉장히 맛 없게 나왔다. 

그래도 맛있게 두 그릇 넘치게 드신 남편님.


직접 담군 마늘김치로 먹으니 밥 없이도 먹을만 했다.






두 그릇 배불리 먹은 뒤 취침... 음...

식곤증은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자기전 설거지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난 케토래쉬가 무서워 현미밥을 조금 곁들여 먹으려고 했는데,

국물을 마시니 포만감이 들어 패스했다. 이미 탄수화물 섭취가 되어서인지 어지럽거나 하진 않았다.





저녁 시간이 지나 호두와 치즈, 크림치즈 조금 주점부리하기. 


이 식단의 장점이라고 하면... 시간 제한이 없고, 염분제한이 없다라는 것. 

크림치즈는 자제하라고 권해주셨지만,

버릴 순 없으니... 나 혼자 치즈케익이 생각날 때 한입씩 먹어야 할 듯 싶다. 



저탄고지 4일째 증상


나: 아침에 배고픈지 꼬르륵 거리기 시작했다. 탄수화물이 땡기진 않는다. 

숙면을 취한다(?) 변비가 올 것 같다. 


남편: 머리가 조금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포만감이 커 배가 고프지 않고 다른 별 특이사항이 없다고 한다.


( 어제 새벽에도 버릇처럼 바나나 한개를 먹었다고 하는데...

하루종일 저탄고지를 유지하고 있다가 자기전 바나나 한개로 하루 식단이 물거품이 된다고 전해줬다.


입이 심심하고 챙겨 먹기 귀찮아 바나나를 먹는 것 같으니,

호두와 치즈를 챙겨주고 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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