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달살기 15일째 하노이 탐방


베트남에 온지 딱 반이 지나고, 우린 하노이다. 

베트남 수도, 이 곳은 하노이.


친절하고 깔끔하고 구시가지 가장 좋은 위치의 숙소 본셀라 호텔까지.

지금까지 완벽한 하노이에선 무슨일이 일어날까?


우선 구시가지와 맛집 리스트, 하노이 구시가지 관광지 지도를 들고 나왔다. 

사실 지도는 우리에게 무의미하기도 하다. 


금세 주머니에 접혀 들어가 있거나 잠시 앉은곳에 놓고 나와 일어버리기도 하고,

우선 가볼 곳은 구글 지도에 저장해 놓은 뒤 움직인다. 





숙소앞, 이 골목은 차도 많이 다니지 않고,

주말이면 자동차 출입을 아예 제한하다 보니 정말 걸어다니기 안전하고 좋은 곳이였다. 




하노이 반미 맛집 Bread Bami Hipp


허기는 지는데 과자와 커피를 먹고나니 배가 많이 고프진 않다. 


"우리 반미집에 가서 반미 사들고 콩카페 갈까?"


언제부턴가 남편이 가자고 "고"를 했다. 오래 살다보니 별일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더 맞추고 배려하다 보니 이루어진 결과가 아닐까 싶다. 




우선 숙소에서 추천해준 반미집에 가보기로 했다.

이유는 거리가 가장 가까워서.


이 반미집은 게스트 하우스 입구에서 판매하고 있는 반미집이였는데,

저렴한 가격이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반미집에 가는 이 길이 여행자의 거리처럼 하노이의 골목의 풍경이 있어

또 새로 웠다. 도시이거나 시골이거나 지역마나 정말 다르구나. 





반미를 포장하는 동안 게스트 하우스 앞에서 만난 분과 수다 잠시 떨고,

콩 카페로 향했다. 



베트남 군대 분위기 물씬내며 성당앞에 위치한 작은 카페였는데, 

다낭에서 다녀온 기억이 좋아 방문했다. 


여기 체인점이구나?



이 좌석은 한국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단체관광을 오신 후 

코코넛 커피를 단체로 드시고 나가신 자리이다. 



의자가 주루룩, 남편과 한국에 이런 카페를 차려보는게 어떨까 또 제안을 해보았다. 



맛 좋은 반미는 한개, 반으로 나눠 맛있게 나눠 먹었다.

코코넛 커피는 각 한잔씩. 


앉아서 수다도 떨다보니 근세 시간이 흘렀다. 


" 우리 분짜 먹으러 가자. 하노이하면 분짜래~"





구글에 분짜닥킴을 찍고 걸어본다. 

이런 도시에선 걸어다니는게 최고다. 차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고, 이 곳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이니깐. 




분짜 닥킴

분짜 닥킴에 도착,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걷다보면 금세 도착했다.

해가 지고 나오니 후덥지근해도 뜨겁고 덥진 않았다. 




분짜닥킴의 메뉴는 분짜다! 

여기서 세트 메뉴로 시켰는데 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둘이 배부르게 먹었다. 


세트에 함께 나온 분짜와 짜조. 

쌀국수에 곁들여 먹고 야채에 찍먹하고 한끼 때우기 딱 좋다. 


맛집인만큼 쉼없이 고기를 숯불이 구워내고 있다. 

분짜를 먹는 동안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려줬다. 




하노이 맥주거리


베트남의 맥주는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해 좋았다.

베트남 맥주도 좋아하지만 타이거도 좋다. 


하노이 맥주거리를 찾아 걷고 걷다 사람들 구경도하고,  맨 마지막 펍에 앉았다. 

사람도 없고 한적하고 야외 좌석이여서 앉은 자리. 


하노이에서의 첫 날, 맥주로 마무리했다.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비가 내려 비닐봉지를 쓰고 갔지만, 정말 즐거웠다. 




공감 ♥ 감사합니다! 

  



  1. 아름다운 2018.01.15 18:28 신고

    잘 보고 갑니다

  2. BlogIcon 우브로 2018.01.15 21:02 신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시겠어요~부러우면 지는건데 너무 부러워요.
    요즘 베트남 글 열심히 보고 있어요~~감사합니다^^

  3. BlogIcon 차차PD 2018.01.15 23:19 신고

    맛있는것들만 가득하네요
    코코넛커피에 반미 분짜 사랑이죠
    잘보구가용 ^^♡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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