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다이어트 식단 6주차



저탄고지 39일차까지 다이어트 식단을 올리고선 오랜만이다. 

매주 몰아서 올려야지 싶었는데 다른 포스팅이 많아지다 보니 이제서야 찍어 놓은 사진 몇장 올려본다.

남편은 매일 같은걸 먹는데 왜 올리냐 싶겠지만, 우리의 추억이니깐! 


장미꽃이 예뻐서 한송이 꺽어 놓았더니 활짝 폈다. 






그간 남편과 저탄고지를 함께 하고 한창 탄수화물을 안먹어서 좋았는데,

간헐적 식단을 하겠다고 혼자 바꾼뒤 야금야금 먹게 되는 탄수화물로 갈길을 잃었다..


하지만 남편은 계속 저탄고지를 나름 유지중이다. 

양고기 사랑.





남편이 옆에서 식사를 하고 있을때 야금야금 와인도 혼자 마시고,

또 남편은 양고기를 먹었다.








요즘 한창 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어 채소들도 쑥쑥 잘 자라주고 있는데,

맛 좋은 토마토도 풍년이다. 





방울토마토와 깻잎, 고추도 같이 곁들여 수육해서 쌈싸먹기도 했고. 

어느세 칼보단 가위로 자르는 손쉬운 방법으로 바뀌기도 했다. 





밤에 배가 고프거나 아침으로 간단하게 삶은 달걀 두개씩 나눠먹기도 했다.

달걀 후라이보단 삶은 달걀이 더 포만감이 들어 4개 먹을걸 2개로. 





갈빗살도 구워 나도 같이 고기를 먹기도 하고, 

내가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를 먹을때 남편은 양고기. 





갈빗대를 넣고 된장찌개를 끓여 먹기도 했고, 

양배추에 보쌈처럼 싸먹기도 했다. 





부추김치를 해서 익히지 않고 바로 고기와 함께 먹기도 했고,

집에 있는 재료로 닭볶음탕을 해먹기도 했다. 

내가 요리하면 음식의 비쥬얼을 살리기가 힘들다... 우리집 쉐프가 바쁜 관계로.

그리고 남편의 양고기.




오늘까지 포함하면 50일차에 접어드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처음부터 식단을 제대로 지켜서 해야한다는 말이 왜인지 이제 이해가 되었다.

아무래도 탄수화물과 당을 평생 먹지않고 유지하긴 힘들기에 초반에 저탄고지로 케토시스화 시켜 놓아야 몇 일정도 치팅을 한 뒤에도

많은 변화없이 다시 저탄고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나와 남편이 50일동안 겪은 저탄고지의 효과


공통적으로 속이 편안해짐을 느꼈고 지방의 포만감으로 처음보다 점점 먹는 양도 줄어들었다.

또 눈에 띄이게 뱃살도 줄어들었고, 남편같은 경우엔 초반엔 하루에 1키로씩 감량이 되었다.

야식이 전혀 생각나지 않았고, 그래서 아침에도 속이 아프거나 배가 고프지 않았다. 

속 더부룩함도 사라지고 가스가 많이 생기지 않았고, 나 같은 경우엔 생리통도 거의 사라졌다. 





우리가 겪은 저탄고지의 부작용


처음 저탄고지를 시작하고 심한 두통과 어지름증을 앓았고, 가슴 두근거림이 심해 무섭기도 했다.

저혈당 증세도 앓았고 그럴땐 소금을 대신 먹기도 했고, 우유를 마시기도 했다.

평소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삼고 살아온 내 경우엔, 몸에 두드러기처럼 빨갛게 올라오기 시작했다. 

또 밥을 먹지 않다보니 와인을 마시는 날이 늘어났기도 했다. 



처음 초반에 완벽한 식단을 지키지 못한점이 아쉽지만, 

좋은 지방에 대해서도 알게되었고, 탄수화물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고기를 위주로 식사를 할 예정이고,

좋은 지방을 챙겨서 먹고 최대한 탄수화물과 당은 자제하는 습관을 들일 예정이다. 

또 저탄고지 다이어트 일지와 함께 저탄고지의 다양한 레시피를 이용하여 요리도 시도해 볼 예정이다.


  


  1. BlogIcon pporong 2018.01.20 15:29 신고

    탄수화물을 줄이는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ㅠㅠ 저는 늘 탄수화물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 하는 ㅠㅠ..
    잘 보고 갑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탄수화물을 줄인다는건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일이였어요~~ 그래도 이제 나름 절제력이 조금은 생긴것 같습니다^^

  2. BlogIcon 욜로리아 2018.01.20 15:39 신고

    옆에서 서로 챙겨주면서 하면 정말 잘 할수 있을거 같아요. 저희집엔 다욧만 결심하면 서로 맥주로 유혹을 해요
    저탄고지 식단 건강해 보입니다.

    • 욜로리아님~ 저희도 남편이 마음먹기까진 저혼자 하려니 잘 안되더라구요!!
      이젠 건강 생각해서 본인도 효과보니 계속하고 싶어하네요^^

  3. BlogIcon 예민한 들들 2018.01.20 21:30 신고

    같이해요 어느정도 되신건가요? 둘다 하고계시다니 부러워요. 저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입장이라 저는 완전히 따로 챙겨먹어야 하거든요 ㅎㅎ 키토래쉬가 오셨을 때는 탄수 조금 드셔주는게 좋아요

    • 댓글감사합니다~~~ 같이해요~~^^
      부모님과 함께 사시면서 챙겨드시니 대단하세요~~~!! 안그래도 탄수 조금 먹다가 또 탄수를 먹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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