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강추 여행지

후에 카이딘 황제릉 Lang Khai Dinh Hue




베트남 후에, 훼에서 가봐야 할 곳. 

또 내가 가본 곳 중 인상 깊었던 곳이였던 카이딘 황제릉이다. 


숙소에서 오토바이 렌탈 후 구글 지도를 켜고 남편은 운전 준비를 하고 

나는 뒤에서 인간 네비게이션 준비를 마친 뒤 후에 카이딘 황제릉으로 향했다. 


후에 도심에 위치한 숙소에서 카이딘 황제릉까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30분 정도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다 보니 어느세 황제릉 앞에 도착했다. 


오토바이 주차비를 지불하고 그늘에 세워두고, 계단 앞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끊었다. 





첫번째 높은 계단을 올라와서 마주한 이들. 왕릉을 지키는 사람들일까?

카이딘을 경호하는 12개의 석상이라고.


자유 여행의 장점이자 단점은 모든 정보를 스스로 찾아내야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대신 스스로 찾아 본 만큼 더 오래 잊혀지지 않는다. 






카이딘 황제릉은 관광지를 찾지 않는 우리가 유일하게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온 곳이기도 하다.

후에에는 카이딘 황제릉 뿐만아니라 디엔타이 호아, 민망 황제, 뜨뜩 황제릉 이 있는데, 

그 중 후에 황궁은 꼭 가보아야 할 곳이라고 했다. 


우리는 카이딘 황제릉을 구경후 갈 예정이였는데...

너무 더워서 가지 않았지만 카이딘 황제릉으로 만족한다. 





카이딘 황릉은 응우옌 왕조의 12번째이자 마지막 황릉이며 1920년에서 1931년까지 11년에 걸쳐 건설되었다고 한다. 

황릉은 동양과 서양의 건축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1926년 카이딘이 베트남 황제가 되었고 그 후 프랑스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였으며,

그로인해 베트남 사람들에겐 인기가 없는 왕이었다고 한다.





또 황릉을 건설하기위해 국민들의 세금을 30% 인상하였고,

카이딘이 사망 이전 프랑스를 방문하였는데 그 곳의 건축 양식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1931년 바오 다이 카이딘의 후계자로 완공 되었다고 한다. 





황제릉 건축물은 다른 건축 스타일보다 훨씬 정교하게 설계 되었으며 다양한 스타일이 혼합 되어 있다고 한다. 

이 무덤은 후에 외곽에 위치한 Chau Chu Mountain을 바라보고 있는 직사각형 구조로

무덤에는 강화로 된 콘크리트 비석 기념물과 경호원을 대표하는 12개 석상이 특징이다. 






벽에는 복잡하게 디자인 된 유리와 도자기 장식이 있으며, 

궁전의 천장에는 9개의 복잡한 용이 장식되어 있다고 한다. 





자유 여행을 위해 공부하고, 여행을 하며 또 얻어가는 이야기. 

황제릉이 화려했고 12개의 석상들이 든든해 보였다. 





카이딘 황제릉을 구경하고 올라갔던 길을 내려왔다. 

사진을 올리며 다시 보니 계단 옆 석상들이 용들인가?


구글 네비게이션을 켜고 끝없이 달려도 보이지 않았던 정처없이 그냥 직진만 했던 오토바이 라이딩도,

오토바이를 타고 달렸던 뜨거운 아스팔트 길도,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관광지를 찾았던 기억도 모두 다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듯 하다.




 


  1. BlogIcon 로빈M 2018.02.01 16:34 신고

    저도 부부노마드님 덕분에 조금이나마 배웠네요^^

  2. BlogIcon 차차PD 2018.02.01 17:12 신고

    와ㅡ ㅋ후에 여기서보니 반갑네요
    후에는 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 라죠
    ㅋㅋㅋㅋㅋㅋ

  3. BlogIcon luvholic 2018.02.01 23:53 신고

    황제릉과 오토바이의 추억이 담긴 여행기 즐겁게 보았습니다~ㅋㅋ 왠지 같이 여행한 기분이 드는데요??

    • 러브홀릭님~댓글 감사해요^^ 직접 찾아다니니 번거롭기는해도 기억에 오랫동안 남네요^^ 좋은 하루보내세요~~

  4. BlogIcon bin's 일상생활 2018.02.02 19:58 신고

    진시황릉 병마용처럼 베트남의 황제릉도 비슷한 느낌이네요. 어느 나라나 황제들의 권력 상징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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