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한달 살기 1DAY


발리 우붓 한달살기 1Day

우붓 홈스테이, 데삭 푸트 푸트라, 배낭여행, 발리 응우라이 공항, 유심칩 구매


때때로 함께, 때때로 혼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발리에서 우붓에서 한달살이를 해보고 싶었다.

지금으로부터 1년전 이맘때쯤, 언니와 함께 떠났던 한달 살기. 

1년전 사진과 일기를 통해 돌아보는 발리 우붓 한달 살기.


홍콩 여행을 함께 했던 언니와 이번 여행도 함께, 출발지가 달라서 발리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다.


케리어 없이 떠나보는 첫 배낭 여행. 


짐 없이 한달 살 수 있을까?



혼자 여행을 즐겨왔던 언니는 나와 함께 하는 배낭 여행이 가장 무거운 여행이였다고 했다.

배낭 여행 초보인 나는 가방을 옷으로 채웠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카메라를 두고 온 커다란 실수를 져지르고 말았다.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 도착

거의 비슷한 시간에 도착했지만, 언니가 조금 앞서 도착했다. 

공항에서 언니 찾아 삼만리, 

빵빵하게 잘 터졌던 와이파이 덕분에 보톡으로 별 문제없이 만날 수 있었다.



발리 유심칩 구매

혼자 장기간 떠나보내는 여행으로 걱정이 많았던 남편을 위해,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유심칩을 구매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문을 닫았으면 어떻하나 걱정이 많았지만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10GB 인터넷만 가능한 유심칩 한달짜리로 구매.

350,000 (약3만5천원)



우버로 이동

발리 우붓에서 이틀을 제한 한달살기를 하기로 했기에 바로 우붓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검색해 온 정보를 따라 출국장으로 올라가 우버를 다운받았다. 


분명 주소를 우붓으로 찍었는데, 

차에 타니 돌아올 때 태워올 손님도 없고 우붓으로는 못간다고 하면서 300,000(3만원)을 불렀다.

밤도 늦었고 피곤하니 그냥 가보기로 했다. 

혼자였으면 무서워서 갔을까...?


공항에서 우붓까지 이동하는데엔 약 1시간 정도 걸려, 가는내내 구글 지도를 켜놓고 긴장을 놓치지 않았다. 



우붓 홈스테이 

데삭 푸트 푸트라 


카페에 앉아 발리 계획을 하면서

"우리 발리가면 현지인 스럽게 지내보자" 라며 계획없이 수다를 떨었었다. 


그렇게 지내보고 싶은 마음에 정말 현지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고 하여 예약한 첫 숙소 홈스테이.

너무 늦게 도착하여, 여기가 거기인지.. 그냥 무작정 들어갔다. 


정말 배가 고팠는데, 

마트를 찾아 나갈수도 주변에 식당들도 보이지 않아 아침까지 견뎌 보기로 했다.





아고다에서 검색하고 예약했는데, 사진이 없어서 잘 몰랐던 숙소. 

그래도 한국사람들에게 인기 있는지 하루 머무는 동안 다른 한국 커플들도 봤다.


우붓의 밤은 불 빛 없이 컴컴하고 적막했다. 

둘이서 가방을 털어 다이제와 견과류 바로 하룻밤을 견뎌보기로 했다. 


그래도 이것조차 웃기다고 

 하하호호. 


도착하자마자 하루가 지난 발리의 첫 날. 

과연 잠을 잘 잤을까...


우리 한달 잘 버틸 수 있을까? 설레임, 걱정, 실망을 모두 느낀 하루. 

피곤하니 얼른 자자. 



공감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