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한달살기 6Day



발리 우붓 한달살기 6Day

요가반, Yoga Barn, 까끼앙 베이커리, 아보카도 쥬스, 몽키 포레스트, 트로피칼 뷰 카페, Tropical View Cafe


우붓 살이 6일째.

6일쯤 되니 우붓에 뭔가 적응해 가는 기분이 들었다.

매일 아침 스텝들과의 인사도 즐겁고, 오늘은 옆 방에 어떤 사람이 들어올까도 궁금해진다. 



요가 반 Yoga Barn


요가를 5회권을 구입했는데, 숙소가 가까울때 다 사용하기로 했다.

2주동안 5회권 쓰기 어려울까 싶다가도,

뭐하고 뭐하고 원하는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선 부지런도 떨어야 한다. 


막 해가 뜨는 시간, 6시 몇분쯤.

숙소와 요가반은 벽을 하나 두고 돌아가야 하는 거리이다.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지만,

먼저 와서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


이번 수업은 인기 많은 선생님인가봐!


요가를 잘 하지 못해도 그져 마음까지 힐링되는 시간.

특별히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번 수업은 일본 선생님의 수업이였는데, 

조금 더 깐깐하고 디테일한 수업이였다. 


일볼어가 유창한 언니와 선생님의 짧은 인사를 하고 나서려는 찰나, 많은 사람들이 웅성웅성 떠나질 않네.

조금 기다렸다 가자. 



까끼앙 베이커리


환전도 할겸 아보카도 쥬스도 살겸 겸사겸사 들린 까끼앙

이 곳은 빵 뿐만아니라 다양한 쥬스도 판매하는데, 처음 들렸을때엔 아보카도가 없어서 맛 보지 못했는데

이제서야 맛 보게 되었다.


빵과 함께 쥬스 구입. 설탕을 빼달라고 했더니.

음... 이건 정말 순수한 아보카도 우유 맛?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준비해준 오믈렛. 

이 오믈렛에는 달걀, 토마토, 파, 고수가 들어간다.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달걀은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

점점 이 오믈렛에 중독되어 가는 중이다. 


럭셔리 조식보다 훨씬 만족도 높고 행복한 조식. 

아침을 먹으며 하루의 계획을 세워본다. 


먼저 걱정하지 말고,

계획하지 말고,

즉흥적으로 움직여보자. 


오늘은 원숭이의 날이다!!!!!





몽키 포레스트 Monkey Forest


오늘은 원숭이를 보러가기로 했다. 밥을 먹고 선크림을 바른 후 출발~

가볍게 배낭을 매고 온 바람에 팩트하나 챙기지 못했다. 




몽키포레스트


우붓에서 가장 번화가인 메인 스트릿인 몽키 포레스트 로드의 남쪽 끝에 위치한 원숭이 공원이다.

야생 원숭이가 600마리 이상 서식하고 있는 원숭이들의 천국.

발리에서 원숭이는 신성시되는 동물이라고 한다. 발리의 명소 중 한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





우붓 몽키 포레스트로 걷는 길. 

사실 근처에만 가도  야생 원숭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숙소에서 나와 십분 정도 걸어 도착했다. 원숭이들이 소지품이나 물병 바나나만 보면 달려드니 조심해야 한다. 




몽키 포레스트에 온걸 환영해. 

원숭이들의 천국.

원숭이와 교류를 원한다면 입장하는길목에 판매하는 바나나를 구입하면 될 듯 하다.





이 동네에선 내가 외계인이다. 

앉아서 원숭이들이 나를 구경하고 있다. 

사실 너무 무서워서 긴장긴장긴장의 연속이였다. 




너희들 싸우니?

원숭이가 무서워서 최대한 눈을 마주치지 않고, 내 갈길을 찾아갔다. 



다른 소지품은 허리에 가디건을 둘러 꽁꽁 가렸는데,

물을 마시려던 찰나 내게 달려든 원숭이. 

정말 순식간에 달려들어 뚜껑까지 열고 마시는 원숭이. 결국 당했다.







갓 태어났는지 아가 원숭이가 어미에게 꼬리로 매달려 있었다. 

몽키 포레스트 안에는 여러개의 사원들도 있고, 고대느낌이 물씬 나는 장소들도 있으니 꼭 한번 시간내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원숭이가 무섭다고 했어도 마침 관광홍보 촬영도 하고 구경거리도 있어 두어시간을 보낸 듯 하다.

언니는 좀 더 구경을 하기위해 우붓 마켓 방향으로 떠났고,

난 얼른 숙소가서 좀 쉬어야겠다며 코코마트에 들려 생수와 빈땅을 사들고 수분 보충을 했다.




트로피칼 뷰 카페 Tropical View Cafe


이름부터 근사한 트로피칼 뷰 카페, 잘란잘란을 떠난 언니와 중간에서 만나기로 했다. 

먼저 도착하여 안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트로피칼 뷰 였는데, 벼를 다 베어내기 시작해서 휑한 뷰가 되었다. 

그래도 아름답지 아니한가




언니가 돌아와서 메뉴를 주문하고 코코넛 워터와 수박쥬스를 주문했다.

먹어 본 코코넛 워터 중에 이렇게 맛없는 애는 처음이였다. 

그래도 하트로 오픈해주니 기분은 좋았다. 


언니가 주문한 미고랭과 내가 주문한 나시 짬부르.

따뜻하게 나온 메뉴가 좋았다.

한끼 해결하기 좋았던 밥과 반찬들.


우붓에서의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갔다.






발리 우붓 한달살기 6DAY

공감 ♥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