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한달살기 3Day



발리 우붓 한달살기 3Day

홈스테이, 까끼앙 베이커리, 우붓 시장, 예술인마을, 코코넛워터, 마사지, 요가반, yoga barn, Kakiang Bakery, Zen spa


우붓 한달살기 3일째. 

닭이 울어대는 소리도 좋고, 그냥 해만 봐도 좋다고 꺄르륵 거리는 아침이였다.


가장 걱정이였던 건, 숙소와 아침식사 해결이였는데, 

근처에 가까운마트도 있고 빵집도 있고 역시 괜한걸 걱정했다. 


뭐든 해보기전에 걱정을 심각하게 해버리는 성격이라 참 피곤하다.

어짜피 시간이 해결해줄텐데...



까끼앙 베이커리 Kakiang Bakery


숙소에서 걸어서 오분쯤?정도일까.

몇일을 찾아갔던 빵집이다. 탄수화물 중독자라 할만큼 빵순이다.

아침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왠지 너무 부족할 것 같아. 

또 걱정에 앞서 눈뜨자마자 빵집으로 향했다. 



바로 여기여기. 숙소와 함께 빵집을 운영하는데 일본인이 주인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우붓은 참 많은 일본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매일 갓 구워진 빵들.


갓 구워진 고로케와 몇개의 빵을 구입했다. 

다시 오분 걸이의 숙소로. 


숙소로 걸어가는데 참 많은 서양인들이 같은 길을 걷고 있는게 신기했는데,

그들은 아침일찍 요가하러 가는길, 난 빵 먹으러 가는길이였던 것이다.





간단히 아침, 느긋하게


짠! 아침이 이렇다.

매일 저렴한 숙소에 포함된 간단한 아침. 

전날 몇가지 종류의 메뉴 중 골라서 알려주면 방 앞 테이블에 준비해준다.


오믈렛, 바나나 팬케이크, 과일과 아이스티를 주문한 아침.


별거 없어 보이는 아침이였는데, 속이 든든하고 배가 불렀다. 

아침을 항상 밥과 국, 반찬들로 힘들게 요리하고 시간도 많이 소비했는데!


그냥 남이 해주고 차려주는 음식은 뭐든 좋다. 





잘란잘란, 길을 걷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선크림만 바른채 산책에 나섰다. 

이길도 가보고 저길도 가보자.

차나 오토바이로를 이용해 할 수 없는 느리게 걷기.






이 곳의 닭은 참 크고 마르고 날아다닌다. 또 우렁차다.

길을 걸으면서 문닫힌 상점도 구경하고, 그림들도 구경했다. 


일본인 샵인지, 작품엔 요코라고 써있다.

친구 중에 요코 Yoko라는 친구가 있는데, 이야기를 하면 끝이 없었다.

북한이 뉴스에 날때면 뜬금없이 연락을 해오는 친구다. 







우붓 마켓 Ubud Market


우붓 마켓은 이 지역의 관광지이기도 하고, 주민들의 생활터전이기도 하다. 

이른 아침이면 주민들에게, 오전이 되면 관광객에게. 


어쩌다 걸어 들어간 곳이 우붓 마켓의 시작이였다. 





해가 중천에 뜨는 정오.

사실 이 시간엔 돌아다니질 말아야 한다. 

관광객치고 사람들 많이 없다 싶었던것이... 

그냥 더워서 사람들이 활동하지 않는 시간이라는 것을 참 느즈막히 알게 되었다.



코코넛 워터


마켓 구경이고 뭐고 그냥 시원한 코코넛 워터 한잔 하러가자!!!

그렇게 들어선 코코넛 워터 전문점.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칩스, 잼, 오일이며 다양한 종류의 쥬스들도 있다.


하지만 수분 보충엔 코코넛 워터 만한게 없다. 





커다란 코코넛 워터 다 마실 수 있을까?

하나로 우선 나눠 마셔봤다. 마켓에서 구입해서 데려온 반지. 

코코넛 워터 한잔 원샷 후 휴식을 취하러 숙소로 향했다. 

역시 더울땐 에어컨 만한게 없다. 



젠 스파 Zen Spa


평이 참 좋았다. 블로그에서...

그래서 미리 예약 후 방문했는데. 마사지보단 그냥 차와 과일이 더 맛있었던 곳.

처음 마사지 실패로 좋지 않은 기억을 앉고..






요가 반 Yoga Barn


한달내내 아무일 없이 그냥 멍하니 지내기란 그 또한 심심한 것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중간중간 운동도 해보기로 했다.

요가를 하러 우붓에 온 것은 아니지만, 5클라스만 한번 해보기로 했다. 


왠지 요가라 하면 힐링으로 통하니깐.

마사지 샵 바로 옆에 위치, 마사지 샵은 벽을 넘어선 숙소의 맞은 편. 


아마 요가하러 가기에도 좋은 위치여서 요가를 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요가 반, 안녕.

1회, 5회... 한달권 등 몇가지가 있는데 5회를 결정 후 계산하고,

자그마한 카드를 받았다.


다시 숙소로 향하는 길.

대부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생활하나보다.






피자 바구스 Pizza Bagus

저녁은 간단히 치맥을 하기로 하고 향한 피자 바구스.

빈땅 하나씩 주문, 짠~


피자한개, 파스타 한개 주문했다. 

정말 저렴한 메뉴들이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 듯 했다.



공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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