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한달살기 7Day


  우붓살이 7일째. 

어쩌다보니 매일 아침 우리의 대화는 오늘의 할일이였다.


우붓이 예술인의 마을이라는 말처럼, 전세계 예술인들이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길 거리에서도 쉽게 그림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슬라맛 빠기" "까바까바" "바구스"


매일 아침 스텝들과 우리의 인사.

이렇게 매일매일 달걀을 먹어본 적이 있었을까?

일주일이 되니 어느세 탄수화물이 많이 땡기지 않기 시작했다.




야라마 코티지


방문 앞 대나무로 높게 가려놓은 길,

이 한길 사이로 요가반과 젠스파, 야라마코티지가 갈리는 길이다. 

그래서인지 이 곳에 넋을 놓고 앉아 있으면, 많은 요기니들이 길을 잘 못 들어 돌아간다. 

들어갈때 나올때 인사하기.


사람 구경도 재미나지만, 이 숙소의 두 건물 중 앞 건물에서 지내는 우린

시끌벅적한 소리도 덤으로 듣는다. 


매주 목, 금, 토일은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라이브 연주로...

시끄러움과 공짜 라이브 음악을 접할 수 있기도 하다.



아궁 라이 뮤지엄 오브 아트  Agung Rai Musium of Art

 오늘의 할 일은 미술관 한 곳을 가자로 정했다.

그 중 가까이에 위치한 아궁라이 미술관으로 출발.

걸어서 15분 이내에 위치한 아궁라이 미술관은 우붓 초입에 머물때, 

구경 많이 다니자는 마음으로 간 나들이. 






아궁라이 뮤지엄= 아르마

아궁라이 뮤지엄은 1996년 발리 최고의 회화 수집가로 알려진 아궁 라이 씨가 건립한 미술관이라고 한다.

우붓의 고전 양식부터 현대 미술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입장료를 지불하면 카페에서 커피한잔 할 수 있는 쿠폰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들어가는 초입에서부터 악기를 배우고 있는 관광객.





미술관 외관에도 구경하기 좋은 조경들과 작품들이 있었다.

그림에 관심이 많은 언니와 함께 감탄하며 작품 구경하기. 




미술관 안에 라이스 테라스 뷰가 멋지다길래 찾다 숙소까지 왔다.


아궁라이 뮤지엄 안으로 들어오면 숙소가 따로 위치해 있는데, 

아지트느낌이 나는 공간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계단이 가파르게 높아 이점은 숙소 지정시에 고려해 봐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꽃돼지 상과 사진도 찍고, 대나무도 구경하다 마주친 직원.

직원에게 라이스 테라스 뷰는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물었는데...


"미안한데 지금은 볼 수가 없어. 많은 곳이 이미 추수가 끝났고,

이 곳은 물이 부족해서 비가 오는 것에 따라 벼가 자라는데,

우리는 매일 아침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하고 있어."


상세한 설명과 함께 바이크를 타고 30분 정도 걸리는 

뜨갈랄랑으로 가면 라이스 테라스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그 곳은 물이 풍족하기 때문이란다.




직원과 한참 수다를 떤 후, 카페위치를 찾아 나섰다.

사람없는 이른시간에 왔는데, 벌써 해가 중천에 떴다.




우리 잠시라도 라이스테라스 뷰를 즐기자며 앉은 자리.

입장료에 포함된 발리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입장료 80,000은 8천원 정도인데, 시원한 커피까지 마시고 갈 수 있으니 덤으로 만족!


"언니 미술관 재미있다!! 다른 미술관도 가볼까?"

언니는 언제나 "고!"


공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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