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살기, 그것도 우붓에서 18일째 두번째 이야기


우붓에서 꿈만같은 한달살기를 경험하고 있다.

18일째, 오전내내 바쁜듯 바쁘지 않은 듯 한 일정을 끝내고 마사지를 받기 위해 상스파를 찾았다.


이 곳을 찾은 건 단지 블로그에 자주 등장했고,

위치적으로 가까워서 였는데... 



Sang Spa 2 

발리 부다골목으로 걸어서 쭉 들어가면 나오는 상스파. 

골목안으로 쭉 들어서면 나오는 스파.




앉아서 무슨 마사지를 받을까 고민하다 선택. 

가격은 이정도.



마사지 마친 후, 진저티와 패션푸르츠.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마사지는 아니였다. 

아직까진 골드코스트에서 받은 타이마사지가 인생마사지 인 것 같다. 

아니면, 발리니즈 마사지가 오일 마사지라 별로인걸까?



Binar Warung

마사지를 받고 돌아가는 길이 저벅저벅, 실망감이 컸다. 

골목길에 들어서 쥬스 한잔 마시고 엽서 하나 더 써서 보낼까 싶어 들린 자그마한 카페 밥집.

비나 와룽이다.




수박쥬스와 함께 메뉴를 보니 너무나도 저렴한 메뉴.

나시고랭 하나를 주문했다. 


기대하지 않은 나시고랭은 달걀후라이와 치킨 윙두개가 함께. 

"나 괜찮은 밥집을 찾은 것 같아!!" 


처음 우붓에 왔을때 책을 보면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신기해보였는데, 

이젠 내가 엽서를 쓰며 혼자 밥을 먹고 있다. 



세니만 커피 Seniman coffee

그렇게 맛있게 식사를하고 우체국에 들러 다시 엽서를 보냈다.

엽서가 잘 도착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숙소앞 카페에서 언니와 함께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분위기 참 괜찮아 보이고 손님이 항상 많았던 큰 카페.


이 곳 커피빈도 괜찮은지 많이들 구매하는걸 볼 수 있었다. 




커피 주문, 아이스 무슨 커피를 주문했고 언닌 밀크가 들어간 라떼를 주문했던가?



창가에 스며드는 햇살이 참 예뻤던 시간. 

언니에게 망한 마사지와 참 맛있었던 밥집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어떤 주제가 되었든 끊임없이 말하는 내가 참 대단하다 싶다. 




음악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고, 흔들의자도 참 인상 깊었다. 

발리는 어딜가도 목재문틀, 목제가구들이 많았는데 목재로 만들어놓은 가구들이 탐났다. 




마주보고 위치해 있는 세니만 커피.

로스팅 기계가 있는 곳과 카페가 서로 마주보고 있다.



다시 바로 옆에 위치한 숙소로!

밍기적거리러 들어갔다. 

오토바이 참 귀엽고 예쁘다. 




와룽 ijo

한끼정도는 굶어도 되는데, 왠지 먹어야 할 것 같은 식사시간.

골목에서 나와 바로 입구에 위치한 와룽 ijo로 갔다.

그냥 별 의미 없이 앞에 있는 메뉴를 보고 들어간 곳. 




정말 음식가격이 저렴했다. 






주문한 음식이 볶음면이였는데, 기름을 무엇으로 쓰는지 몰라도 잠이들때까지 속이 좋지 않았다.

할랄음식은.. 남편이 좋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때부터 였던 것 같다. 

속이 탈나서 반나절 고생을 한 뒤, 길거리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자 싶었다. 


오늘도 너무 바쁘게 다닌 것 같다.

그래도 다시 요가를 시작한다는 마음에 설레인다!

3번의 요가, 마지막까지 즐겨보자!


공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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