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전통행사 체험



발리 우붓에서의 20일째 일상을 보내고 있다. 

세번째 숙소인 따만아유 홈스테이 아주미가 가는 행사에 한번 참여해보기 했다.


종교행사였는데, 11월에 가장 큰 행사라고 말했던 듯 얼핏 기억이 있다. 

시간이 꽤 지나 기억하지 못해 아쉽지만 사진으로 기억하는 행사!



발리의 어원이 산스크리트어로 '바친다'라고 하는 의미에서 유래하는데, 

이들의 종교는 '아가마 흰두 다르마' 라고 불리는 섬 특유의 흰두교를 믿고 있다고 한다. 


발리인들에게 흰두교는 주민의 모든 일상생활을 지배하고 있는데, 

인도의 시바파 흰두교에 불교, 애니미즘, 조상숭배가 융합한 것이라고 한다. 




사원으로 가는길은 걸어서 갈 수 없는 거리이기에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

홈스테이맘과 큰집 홈스테이 마미 딸이 나와 언니를 태우고 사원으로 향했다. 



들어가는 시간과 나오는 때가 있는지, 한번의 많은 인파가 우루룩 나왔다. 



너도나도 발리의 전통의상을 입고 한껏 뽐내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였다. 




큰 집 홈스테이 마미 딸 Nany

 그녀는 지금도 종종 발리의 사진을 보내주고 이메일을 주고 받는다. 




종교에 대한건 잘 모르기 때문에, 

설명을 못하지만 행사가 끝날쯤 성수를 뿌려주고 이마에 쌀을 붙여주던 게 인상적이였다. 



발리 주민들은 자신이 책임져야 할 사원이 적어도 두 개 이상이 있고,

어떤 발리인은 열 개 이상의 제사를 지내야 할 사원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한다. 



발리 사람들의 집 안에는 상가라고 하는 가족 사원이 있는데,

꽃과 향을 세트로 해서 해가 뜨는 시간과 동시에 신들에게 차낭 사리(Canang Sari)를 제물로 바친다고 한다.


이 것이 발리 여성들의 일과의 시작이고, 

하루에도 몇 번 되풀이 되어 길을 걷다보면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발리의 의상도 화려하고 예쁘더라. 




좌식이 불편하지 않은 한국인 임에도 전통의상을 입고 앉아 있는 다는건 정말 힘들었다.

다리에 쥐가나도 참고 또 참고. 





한 타임이 또 끝나고 나오고 들어가는 사람들.


신들의 섬 발리라고 불리는 만큼 

발리인에게 있어 종교는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인 듯 보였다. 



사원 앞에서 공연도 펼쳐지고 있었는데, 

작은 아이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참 예뻤다.



오토바이를 찾아 오겠노라 떠난이들을 기다리며,


발리가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무수한 신들이 섬의 도처에 모셔져 있다고 한다.

푸라 라는 이름의 흰두사원이 발리에 수만 개 이상 존재하며,

흰두 사원 뿐만아니라 산, 바위, 수목, 길, 강, 샘 등 도처에 셀 수 없을 만큼 존재하고 있다고...



홈스테이에 도착하여 본 아이들. 

가운데 홈스테이 맘의 둘째이던가..? 이 집 딸들은 참 예쁘다. 

공연을 하기위해 분장하고 차려입은 딸램 친구와 사진도 찍고.



페어와룽

우리 또 왔어요!!

역시 맛 집은 계속오게 되고, 가까우니 저녁에 오기도 좋고!

언니는 쥬스, 난 맥주 발리 하이를 시켰다. 


사실, 빈땅은 그냥 저냥 땡기지 않는 맛이였는데..

발리 하이를 맛 본 순간부터 매일 발리 하이~~ 


커리만 줄곳 먹어오다 주문한 나시고랭. 

나시고랭의 양념이 진하니 정말 중독성있다. 


오늘 왠지 큰 체험을 하고 돌아온 것 같다며 저녁 먹으며 수다떨었다.


오늘은 정말 발리에 온 것 같아. 



공감 ♥ 감사합니다.


  1. BlogIcon bin's 일상생활 2018.02.24 18:30 신고

    종교행사에도 참석하다니 굉장한 경험을 하셨네요^ㅇ^ 잘 구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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