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생활 24일째, 쿠타 1일째.


23박을 우붓에서 보내고 오늘은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한 서퍼들의 도시 쿠타로 향하는 날이다.

관광객들이 많이 머물고 있는 쿠타와 스미냑, 우붓도 포함하여...

다양한 곳을 다녀보진 않았지만, 우붓에서의 생활이 가장 생각나지 않을까?


어쨌든 쿠타에서 우붓으로! 

GO!!GO!!GO!!



우붓 요가웨어

우붓에서 요기를 하면서 들고간 요가복이 얼마나 덥던지 고생을 했더랬다.

그래서 있는동안 편한 요가웨어를 구매해서 입었는데, 

자유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몇개 더 구매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섰다. 


대충 짐도 쌌으니 쿠타로 나가 볼까? 


우붓->쿠타

우붓에서 쿠타를 들어갈때 고민이 되었다.

차에 짐을 실고 관광지를 몇 곳을 돌고 숙소로 향하는 기사를 구할까,

우버를 이용할까,

홈스테이숙소에서 해주는 차편을 이용할까,


고민하다 그냥 홈스테이 아저씨 차편으로 나가기로 했다.

함께 동행인이 있어 스미냑을 들려 쿠타로 들어가는 편을 택했다. 




쿠타 숙소 Samsara Inn

쿠타 숙소를 찾으며 우붓느낌의 현지 홈스테이가 없어 고민이 되었다.

숙소에서 보내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비싼 숙소를 구할 필요조차 없었으니깐 말이다.


그리고 발리에서 이제까지 지내온 숙소가 가성비 대비 꿀만족이였기에

가성비와 후기를 찾아서 예약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2박을 예약한 삼사라 인. 

홈스테이 아저씨가 골목을 돌고 돌고 돌아 앞에 도착해준 숙소. 


골목안에 위치해 있어 차로 다니기엔 불편함이 있지만,

 거리에 위치한 숙소보단 조용했다. 



이제껏 우리가 머문 숙소 에 없던 딱 두가지가 있는데,

냉장고, 수영장!


애초에 수영할 생각이 없어 챙겨오지도 않았던 우린, 역시 우붓에서만 끝까지 있을 생각이였나보다.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 짐을 맡겨놓고 발만 퐁당퐁당하다 

간단히 식사하러 나섰다. 




높은 지붕의 식당이였는데, 우붓과는 다르게 쿠타의 식당들은 큼직큼직하다.



주문한 나시고랭에는 꼬치가 함께 나오고,

나시 짬부르의 반찬양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다.



대체 몇가지 반찬을 얹어준거지?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우붓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의 양이나 가짓수가 많아 보였다.


우붓에만 있던게 스물스물 후회가 되는걸까?



디스커버리 쇼핑몰, 블랙 케냔 커피 


한끼 맛있게 먹고 다시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 맡겨 놓은 짐을 방에 옮겨 놓고, 쿠타 산책에 나섰다. 

쿠타에서 나서서 걷고 걸어 디스커버리 쇼핑몰까지. 



시원한 곳을 찾아 들어선 카페 블랙케냐 커피.

태국 브랜드 인듯 한데... 커피는 둘째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카페노숙자처럼 엎드려 자고 있는게 아닌가...


언니와 커피들고 다시 나섰다. 

음식과 물가면에서 초이스 할께 많아 보였지만, 아직까진 우붓이 최고다. 



정오쯤되어 우붓에서 쿠타로 와 체크인하고 점심 먹고 걸으니 해가 질 시간이다.

우리 돌아가는 길은 쿠타 비치로 향해보자~



쿠타비치의 선셋.

우와 ~~ 이렇게 바다의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 또 있을까!

너도 나도 센셋을 즐기기에 바쁘다.


우리도 이리저리 사진찍어대며 쿠타에서의 기록을 남겼다. 




자 이제 숙소가 있는 쿠타 중심을 향해 걸어봅시다.




디스커버리 쇼핑몰 앞에 모여든 사람들.

모두 저마다 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나보다.


점프하며 인생컷을 남겨보려 애를 썼다. 

지는 해를 보니 가져오지 못한 카메라가 문뜩 떠오른다. 


숙소가서 또 먹읍시다~


공감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