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한달살기 25일째 <쿠타 편> 


하루 정도 있어본 쿠타는 정말 번화가고 지져분한 느낌과 음한 기운도 느껴졌다.

우붓에 비하면 말이다. 

시골사람에 비해 웃음이 없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어쨌든 오늘도 쿠타를 구경하며 걸어보자며 나섰다. 


아! 저렴한 숙소에 수영장은 덤이요, 

간단한 조식까지 있으니 가성비 대비 그럭저럭 괜찮은 곳 같다. 




삼사라 인 수영장 /조식


숙소를 나서기 전, 더운 날씨에 혈액순환 과다로 발이 후끈후끈하다.

이틀정도 되니 수영장 있는 숙소도 다음엔 생각해 보자며 이야기 했다.


우리 다음 여행은 언제 갈 수 있을까?


조식 먹을때 보니 호주사람들이 대부분에 아시아 인은 일본사람 정도 머물고 있어 보였다.



쿠타 폭탄 테러 추모비

쿠타를 걷다보니 사진에서 많이 본 이미지가 있어 가까이 다가갔다. 

폭탄 테러로 사망한 이들의 추모비였는데, 인도네시아 역사상 최악의 테러였다고 한다.


2002년 10월 12일에 발생한 이 테러로 202명이 숨지고 209명이 부상당했다고 하는데,

38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관광객이였다고 한다. 


얼마나 끔찍했을까,




T Galleria DFS 갤러리아  

사실 쇼핑을 위해서 들린게 아닌 치약을 사기 위해서 들렀다. 

남편이 올때 부탁했던 치약하나를 위해 갤러리아로, 다른 곳엔 팔지 않았던 이유로 택시를 타고 향했다.

우붓이였으면 걸어갔을 거리인데, 쿠타는 큰 거리들이 위험해보였다. 


바구스 택시 아저씨 덕분에 잘 도착하였고,

또 시간을 알려주면 온다는 말씀에 시간을 알려드렸더니 칼같이 오셔서 정말 불편함없이 다녔다.


이래서 택시 타는구나! 


마트쇼핑하고 이곳저곳 구경다니다 일본 식당에서 간단히 한끼 해결했다. 




Excelso

시간이 조금 남아 커피한잔 마시기 위해 카페로 들어섰는데,

우리가 마트에서 몇개 사왔던 빈 브랜드였다.


사실 커피빈을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언니가 처음 우붓 빈땅 마트에 갔을때 유럽인들이 박스채로 쟁여가는 걸 목격 후

또 그들이 꼭 사라고 권유한 이유로 구입하게 된 커피빈이였다.


엑셀소 커피의 후기를 말하자면,

커피 포트에 내려마시면 정말 이만한 퀄리티가 없는 것 같다.


인도네시아 커피 바구스!!


다음엔 나도 그들처럼 종류별로 쟁여오지 않을까 싶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오후엔 느즈막히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드디어 찾았다! 인생 마사지! 


공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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