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한달살기 

<마지막 편>



발리 한달살기로 칭하고 떠난 발리 한달살이는 26일로 마무리 되었다.

저가항공을 이용한 탓에 스케쥴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넉넉하게 시간을 두었고,

결국 별 특별한 일없이 26일 살이로 끝난 발리 살기.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은 탓에 멋진 발리를 담을 수 없어 아쉬움이 크지만,

발리니즈의 따뜻함을 마음으로 담고,

건강한 음식과 요가, 여유로운 생활로 크게 만족감을 가질 수 있었다. 


완벽한 현지인 생활을 접하진 못했지만,

그 반면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몸과 마음을 치유했으니, 


이 보다 좋은게 어디 있을까?




발리 덴파사르 공항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짐을 챙기고 간단히 조식으로 떼우기 위해 1층으로 내려왔다.

어제 쇼핑센터에 데려다주고 데리러 온 바구스 택시기사 아저씨께

오늘 아침 공항까지 부탁했는데,

미리 도착해서 계셔서 얼른 체크 아웃 후 공항으로 향했다. 


바구스 아저씨께선 다음에 발리에 와서 꼭 자신을 찾아달라고 이야기했다.




생각보다 이른시간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와이파이 터트려 언니와 수다떨며 보냈다. 

돌아가는 시간대가 다르고 도착지가 다르기 때문에 끝까지 아쉬움에 이야기를 하며...

발리에서 추가로 생긴 짐은 여행가방을 하나 구입해 추가로 보냈다. 



먼저 티켓팅 후 라운지에서 만나기로 하여 출국 심사 후 언니 기다리기.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언니를 라운지에서 기다려 보기로 했다.



발리 공항 라운지

라운지에 들어서 먼저 시원하게 발리하이와 간단한 음식들을 즐겼다. 

오지 않는 언니에게, 연락되지 않는 언니를 걱정하기 시작. 


혹시 타이밍이 맞지 않아 언니를 보지 못하고 떠날까 불안했다. 




라운지도 사람도 많지 않고 한적했고, 배부터 든든히 채우기. 

빈땅보다 훨씬 맛 좋았던 발리 하이



언니가 좋아하는 엑셀소 커피도 있으니 얼른 오라는 카톡으로,

급하게 내가 먼저 비행기를 타게 됐다. 



라운지에 대한 평이 좋지 않았지만,

나름 깔끔하게 잘 운영되는 것 같았다. 




즉석 메뉴는 두가지가 있었는데, 

주문하면 가져다 주셨다. 



예기치 않게 이른 시간에 게이트 오픈으로 양치하고 바로 게이트로 향했다. 



발리 안녕, 언니 안녕



발리 느낌 나는 발리 공항.

또 비행기를 타고 가려니 만날 남편이 그리워진다. 


젯스타

젯스타 이용해서 출발!

소화가 되지 않은채 바로 또 밥이 나왔다. 


배가 불러도 열심히 배채우고 자면서 집으로!


발리, 진짜 안녕...



공감 ♥ 감사합니다.



  1. BlogIcon Calisol 2017.11.28 08:26 신고

    원하는 도시에 한 달씩 살아보고 싶은 1인이에요. 정말 멋있습니다!! 다음에는 어디서 한 달 지내실 계획이신가요? :)

  2. BlogIcon Gongmyung 2017.11.28 16:48 신고

    이런 좋은 곳에서 한달씩 살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