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한달살기 5Day



우붓살이 오일째...

짧은 여행에서 5일쯤되면 마지막날일 경우가 많은데, 

우린 고작 반의 반 정도의 시간을 소비한 정도다. 


무엇보다도 쉬고 먹고 또 자고. 

여행을 떠나 생활하며 잠시 쉬어가자였기 때문에 특별한 일상은 없다. 



Atman Kafe


 별다른 일상과 다르지 않듯, 일어나서 간단한 오믈렛과 과일, 티한잔으로 시작한 하루.

"동네 한바퀴 돌고 올까?" "어디갈까" 라고 물으면,

어김없이 언닌 "어디든 가자~"라며 쿨내나는 답변에 고!


그렇게 찾아간 카페다. 사실 오전이 넘어서면 점점 더워져 걸어다니면 힘들고 지치니깐.




오가닉 자연주의 냄새를 퐁퐁 품기는 카페. 

어쩌다 들어가게 된 카페인데, 사람이 항상 붐비는 것 같다.


아마 이 카페는 이 샐러드에 꽃혀 세번은 재방문 한 것 같다. 

상큼한 고수의 향과 고소한 참기름향이 적절히 가미된 베트남 스타일 샐러드. 

언니가 가장 애정했던 음식이 아니였을까 싶기도 하다. 


언닌 워터멜론 라임쥬스와 샐러드, 난 건강 믹스볼이였는가.

스피루리나, 베리를 선택한 후 4가지 토핑을 고르면 된다. 

맛보다보니 쑥떡 먹는 기분. 




달다구리로 생각하고 주문했던 카카오무스.

달지 않은 반전의 카카오 맛.



 Kafe bunute


  atman  카페에서 앉아서 수다도 떨고 사람 구경도 한뒤, 엉덩이 아픈 언니를 위해 잘란잘란.

걷다보니 또 너무 지친다.. 조금 쉬어가자. 저 오두막에서!


분위기 좋고 운치 좋은 이 곳에서 세상 가장 맛 없는 코코넛 워터를 맛본 것 같다. 

발리에서 코코넛 워터를 남기기란...




코코넛 워터도 맛 없고, 모기들의 공격이 너무 심해 우붓 왕궁 쪽으로 걸어가 보기로 했다.

우붓 왕궁은 해가 질 무렵이 되면 관광객이 훨씬 많아진다. 

투어 코스인지 한국관광객, 중국관광객이 대부분인데, 

사람이 너무 붐벼 구경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만 연속 몇일 째...



와룽 바비굴링  Warung Babi Guling


 저녁 먹기엔 이른감이 있어, 저녁은 포장해서 가기로 했다.

와룽 바비 굴링.



 nava 

 우붓엔 참 일본인 샵이 많다.

핸드메이드 소품이며, 그릇, 악세서리 등등. 아마 그중의 한 곳이 아닐까?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반해 들어갔던 곳.


스푼, 티스푼, 나무주걱 등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언니는 우붓에서부터 사용하기 시작! 





가방부터 그릇, 목제 제품들이 가득하다. 



저녁으로 한끼 떼운 바비굴링.

정말 배터지게 깨끗히 비웠다. 


이 곳 저곳 다니며 숙소구경하고 관광지 여행하는게 재미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한 곳에 내집인 마냥 짐을 풀어놓고 지내니 이렇게 편할수가 없다.


우리의 수다는 오늘 만난 것 처럼, 잘때까지 쭉-

"언니 자? 내 말 듣고 있어?"


공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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