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HF 저탄고지 다이어트 식단 2일차

저탄고지 다이어트 식단 2일째였던 하루를 마감하며. 

여긴 한국보다 2시간 빠른 시간이다. 


슬슬 배가 고파오는데...

먹고 바로 자면 속이 좋지 않으니깐 물 좀 마시고 일찍 자야겠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물과 프로바이오틱 한알 먹은 뒤,

 따뜻한 일본 그린티를 한잔 했다. 


그린티 마시면서 호두 한줌. 먹고 나서 찍었더니 양이 적어 보인다. 



또 호두 먹다 다시 치즈도 썰어왔다. 

치즈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데, 저탄고지 다이어트에서 제한하지 않는 것 중 치즈가 있어 행복하다. 


중간에 우유도 한잔씩 마시고,

코코넛 워터도 한잔씩 마셨다. 



 오늘은 통 삼겹살과 베이컨을 구입해 왔는데,

잘 썰리지 않아... 

다음부턴 다른데꺼 사오자. 


삼겹살을 썰어 내 방식대로 굽고, 남편은 남편 방식대로 구웠다. 




사실 굳은 마음으로 시작하는김에 탄수화물을 절대적으로 배제하고 먹으려 했다. 


하지만 탄수화물 중독자였던 내가 하루만에 탄수화물을 끊으면서 두통으로 시달리는 것이 힘들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급격하게 탄수화물을 줄여 키토래쉬가 올까 무서워

 당분간 적은 양의 현미밥 정도는 유지하기로 했다. 


오늘은 남은 찬밥이 있어 같이 나눠 먹기로 한 뒤, 삼겹살과 베이컨 두 줄 구웠다. 





내가 942g의 삼겹살 중 난 일부를 사용하고,

남편은 마늘과 함께 나머지 삼겹살을 모조리 구웠다. 


남편이 큼직하게 썰어 먹는걸 좋아하는 반면,

난 얇고 바삭 구워 먹는게 더 좋다.


저탄고지를 시작하면서 함께 요리하는 시간도 생겨서 더 좋다!! 

2틀째 이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아직까진 더 있는 듯 하다. 





자급자족 텃밭에서 수확해 온 깻잎과 쌈채소.

그리고 마늘잎을 수확해서 마늘이랑 담은 마늘김치. 

약간의 매실액만 넣었으므로 곁들여 먹기로 했다. 


저탄고지 2일째 우리가 느끼는 증상,


나 : 어제 커피 마시고 두통이 온 것 같아 마시지 않았고, 탄수화물을 조금 섭취하니 두통과 먹먹함은 사라졌다.

야채와 쌈싸먹으니 속도 편했고, 중간중간 입이 심심할때마다 과자, 초콜렛, 아이스크림대신 

우유, 치즈, 견과류로 먹으니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남편: 속이 계속 더부룩 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