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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라이프/카페 로드

동화 속 마법사 집에 온 것 같아, 미스마플스 티룸 [멜버른 카페 Miss Marples Tea Room]

by 부부노마드 부부노마드 2018. 2. 25.



동화 속 마법사 집에 온 것 같아!

Miss Marples Tea Room




멜버른 단데농 마운틴에 위치한 외관만 보아도 동화 속 마법사 집 같은 이 곳, 미스 마플스 티룸이다.

스콘과 라즈베리 잼이 유명한 곳으로 항상 긴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

커다란 건물이지만 카페는 1층, 그리고 입구에 들어서면 대기 하는 장소도 있다.





멜버른에 위치한 산 단데농 마운틴은 올린다 동네로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 놓은 관광지나 다름없는데,

최근엔 중국인 단체 손님으로 더 분주해졌다. 






미스 마플스 티룸은 앞에 달달한 잼과 스콘이 단연 인기 메뉴이다.

대기 시간이 너무 긴 날이면 그냥 잼만 구입하여 다른 카페로 간다. 





겉에서 보기에 정말 아름다웠던 건물과 실내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찻 잔도 직원들의 의상도 너무 좋았지만, 남편의 취향은 아니였다. 





그래도 기다린김에 먹고 가자고 졸라 자리에 앉았다. 

남편이 이 곳이 싫은 이유는 그냥 관광지여서 라고 대답했다. 우리도 관광객인 걸 뭐...









티 한잔과 유명하다는 스콘을 주문하였고, 잼과 크림을 함께 주셨다. 

남편에게 다른 메뉴를 권했지만 주문한 메뉴는 피쉬 앤 칩스. 


왜 구지 이 곳까지 와서 피쉬엔 칩스를 주문하냐, 피쉬 앤 칩스를 주문한 사람은 우리 테이블 뿐이다.

괜한 투정을 했지만 스콘을 반개 먹을 쯤 앞에 앉아 남편의 칩스를 나눠 먹기 시작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여도 그게 내 입맛에 모두 맛있을 순 없는 일이다. 

괜히 남편에게 남들과 똑같아지자고 이야기를 한 것 같아 미안했다. 티룸에서 먹은 맛있었던 피쉬 앤 칩스!

호주는 피쉬 앤 칩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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