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후 배부르게 즐기기, 채드스톤 쇼핑센터 뉴 상하이
New Shanghai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인 채드스톤 쇼핑센터는 하루종일 쇼핑을 즐기며 먹고 시간을 보내기 좋은 나름 여자들의 공간이다. 어딜 가나 쇼핑은 대부분 여자가 하니깐...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더 확장을 하여 레스토랑들과 영화관이 추가되어 복합 멀티 플레이스가 되었다. 쇼핑데이여서 유난히 사람이 북적되었던 날, 쇼핑을 마치고 남편과 함께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 두리번 되다 들어온 뉴 상하이라는 중국요리 전문점이다. 예전에 시티 엠포리움 쇼핑센터에도 몇 번 간적이 있기에 익숙한 이 곳으로 정했다. 이젠 밖에서 식사는 피자, 파스타 종류보단 아시안 음식을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다. 바쁜 저녁 시간이여서 바 테이블로 안내 받았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인데, 남편이 이런 바 테이블을 좋아한다고. ^^;;
쇼핑을 하고 들어와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마파두부, 완탕스프, 샤오롱바오와 달달한 간장소스에 통삼겹을 천천히 익힌 요리와 밥을 주문했다. 앞에서 여러명의 직원들이 서서 다양한 종류의 만두를 빚어내는 모습을 바라보며 식사를 했다.
마파두부와 완탕스프, 통삼겹이 거의 먹고나서야 나온 샤오롱바오. 배가 불러도 먹는 일에는 항상 열심히다. 식사를 마친 후 내려오니 쇼핑센터는 더 북적였고 쇼파엔 짐을 가득 바닥에 내려 놓고 앉아 있는 남자들로 가득했다. 배가 불러 조금 더 쇼핑을 하자는 내게 쇼파에 앉아 있을테니 다녀오라는 남편이 불쌍해 이만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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