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쇼핑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 찾는 곳, 센소리 랩
Sensory Lab
쇼핑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 잠시 들른 곳, 멜버른 시티 데이비드 존스 백화점 건물에 위치한 카페 센소리 랩. 왠만한 카페들이 문을 닫는 초 저녁 시간임에도 오픈해 있길래 얼른 커피를 한잔 주문했다. 멜버른의 카페는 보통 오후 3~4시면 문을 닫는다.
마감시간이 임박해서인지 평소에 많던 직원들은 보이지 않고 홀로 일하고 계셨던 바리스타. 커피빈을 구매하거나 간단한 디저트를 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곳이다. 언제나 부드럽고 진한 라떼 한잔은 참 좋다.
테이크웨이 손님들이 빠지고 물과 라떼를 가져다 주셨다. 얼른 퇴근하고 싶으실텐데 예쁜 아트까지 더해 맛있게 커피를 내려주셨다. 요즘엔 저녁이면 바람도 차고 초겨울 같이 일교차도 크고... 멜버른의 겨울은 비가 많이 내리고 대부분이 흐려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홀로 바쁘게 퇴근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별 탈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주세요" 앗! 얼른 저녁 준비하러 집으로..^^
반응형
'호주 라이프 > 호주 카페,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별한 날의 디저트, 브루네티 Brunetti [멜버른 카페] (8) | 2018.06.15 |
---|---|
이런 장소 참 좋다, 홀터스x세븐 씨즈 Hortus x Seven Seeds [멜버른 카페] (6) | 2018.06.02 |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느낌 좋은 카페, 그레인 스토어 Grain Store [멜버른 카페] (6) | 2018.05.17 |
디저트 샵으로 유명한 비벨롯 Bibelot South Melbourne [멜버른 카페] (3) | 2018.05.14 |
쇼핑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 찾는 곳, 센소리 랩 Sensory Lab [멜버른 카페] (2) | 2018.05.10 |
다시 찾은 베이글 맛집, 맨체스터 프레스 Manchester Press [멜버른 카페] (6) | 2018.05.06 |
아름다운 해안도시 론(Lorne)에서 맛보는 수제버거, 더 보틀 오브 밀크 The Bottle of Milk [그레이트오션로드 카페] (10) | 2018.05.04 |
조용하고 고요했던 도시 질롱 카페에서 머물기 Geelong [질롱 카페] (14) | 2018.05.03 |
쇼핑 후 배부르게 즐기기, 채드스톤 쇼핑센터 뉴 상하이 New Shanghai Chadston [멜버른 맛집] (14) | 2018.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