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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반했던 브런치 카페, 트웬티엔식스 에스프레소 노스멜버른
Twenty&Six Espresso
몇 년전부터 노스 멜버른에 가게되면 이 곳을 종종 찾게 되었다. 그 이유는 남편이 반한 브런치 카페이기 때문에. 노스 멜버른엔 이미 유명한 카페인 옥션 룸, 코드 블랙 커피, 더 로스팅 웨어하우스, 포켓 카페 등 정말 많은 카페가 위치해 있다. 다른 카페보다는 규모가 작고 실외 테이블이 없었더라면 찾기 힘들었을 카페 트웬티 엔 식스.
넓지 않은 실내는 손님들로 붐볐다. 뒷 편으로 가면 작은 가든 느낌이 나는 야외 좌석도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오늘은 실내에 머물기로. 커피와 브런치 메뉴를 주문한 뒤 카페를 둘러보았다.
특별하고 멋스러운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작은 실내에 꾸며놓은 테이블과 조명이 마음에 쏙 들었다. 오랜만에 카푸치노를 주문하고 남편은 라떼 한잔.
주문한 브런치 메뉴가 나왔다. 남편이 쏙 마음에 들었다는 브런치 메뉴들. 남편이 좋아하는 소세지 때문일까, 버섯 때문일까? 그래도 투덜되지 않고 맛있게 먹는 모습이 기뻤다.
요즘은 매일 아침 비엔나 바게트에 버터를 가득 발리 구워낸 토스트와 커피 한 잔을 꼭 마시는데, 이 또한 우리집 인기 브런치 메뉴다. 하하. 언젠가 작은 카페를 오픈하는 상상을 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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