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Sparrow Melbourne
호주 멜버른 카페 ㅣ Cafe in Melbourne, Australia
호주 멜버른의 중심 멜버른(멜번)센트럴 역이 위치한 쇼핑센터. 시골 마을에서 오랜만에 새벽 기차를 타고 멜번 센트럴로 마실 나온 이유는 친구와 함께 신나게 수다를 떨기 위해서! 친구와 수다떨러 하루의 오가는 시간이 5~6시간정도 소요되지만, 체력만 거뜬히 버텨준다면 오가는 시간 상관없이 시티 나들이는 항상 신나는 일이다.
(코로나 전 일상을 이야기합니다)
호주 시골 어딘가에 살고있는 나는 친구와 만나기위해 만남의 장소, 멜번 센트럴 시계탑 앞에서 어슬렁 어슬렁 친구를 기다렸다. 다른 사람들은 출근하기위해 바쁜 발걸음을 또 다른 사람들은 쇼핑센터 오픈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를 한다. 일찍 나오면 사람이 없는 여유로운 멜번 센트럴을 구경할 수 있다.
시골 생활을 하는 나에게 사람 구경 또한 하나의 재미이다.
Plantation은 예전에 한창 많이 갔던 카페. 멜버른은 커피로도 유명한 도시인지라 어딜가든 왠만해선 맛 없는 커피 찾기가 더 어려울 것이다. 커피의 브랜드가 주가 아닌 바리스타의 실력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도시인듯.
멜번(멜버른) 센터럴 쇼핑센터의 공간. 푸드코트의 음식을 먹기도 하고 커피를 사들고 앉아 시간을 보내기도, 때론 사람을 기다릴때에도 자유롭게 잠시 앉아 쉴수 있는 공간. 고객에게 주어진 서비스 공간.
얼마만에 만나는 친구인지. 시골에서 살다보니 친구들과 만남은 뜸해졌지만 각자의 바쁜 생활도 있으니깐... 이렇게 한번씩 만나서 하루종일 그간 있었던 수다를 떠는것으로도 충전이 된다. 멜번센트럴에서 만나 엠포리움으로 이동! 조금 더 쾌적한 엠포리움으로 이동해 카페 Little Sparrow로 갔다.
아침 일찍 만나 오픈하지 않은 카페들이 많아 매장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모닝 커피를 하기로 했다.
Little Sparrow 카페는 멜번 엠포리움 2층에 위치해 매장들 사이 오고가는 공간에 위치해있다. 무지 Muji 앞에 위치한 카페. 간단하게 베이글 샌드위치와 플랫화이트와 라떼를 주문!
수다스러운 친구와의 모닝 플랜은 앉아서 수다떨기. 그간 있었던 일상과 따뜻한 라떼 한잔으로 맞이하는 아침이 괜히 심쿵. 샌드위치는 다시 도스트를 부탁했고, 따뜻한 베이글 샌드위치에 쿠키까지 맛있었던 아침 식사였다.
Little Sparrow 멜버른 카페 위치
Cafe specialising in coffee, tea and cakes.
'호주 라이프 > 호주 카페,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멜버른 카페거리, 쿄 티하우스, 그린티 디저트 맛집 (KYO Tea House) (0) | 2021.04.05 |
---|---|
멜버른 칼리아 Calia Melbourne/ 일본 퓨전 레스토랑&카페, 엠포리움 (0) | 2021.04.04 |
멜버른 카페 Little Sparrow Melbourne/엠포리움 카페 (0) | 2021.04.03 |
시드니에서 맛보는 캥거루 스테이크, 양고기, 립아이 (The Meat&Wine Co, 더 미트엔 와인) (2) | 2018.07.19 |
가끔 회가 땡길때 가는 회전 초밥집, 스시 호타루 Sushi Hotaru [멜버른 맛집] (4) | 2018.06.25 |
남편이 반했던 브런치 카페, 트웬티 엔 식스 에스프레소 Twenty&Six Espresso [노스 멜버른 카페] (6) | 2018.06.24 |
특별한 날의 디저트, 브루네티 Brunetti [멜버른 카페] (8) | 2018.06.15 |
이런 장소 참 좋다, 홀터스x세븐 씨즈 Hortus x Seven Seeds [멜버른 카페] (6) | 2018.06.02 |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느낌 좋은 카페, 그레인 스토어 Grain Store [멜버른 카페] (6) | 2018.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