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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 여행/베트남

베트남 한달살기+5 후에(1) 안 오면 후회하는 후에, HUE! 짱띠엔 다리, Ancient Town Restaurent

by 부부노마드 부부노마드 2018. 1. 3.



베트남 한달살기 5일째 오후,


베트남 호치민에 늦은 저녁 도착 후, 다음날 아침 바로 후에 비행기에 올랐었다.

그리고 후에에서 보낸 4일째 마지막 날이기도 했다. 


다음날 떠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아쉬움이 남는 그런 곳이였다.

조금 더 머물었으면 이곳저곳 다닐 수 있었을까? 





옷 맞춰 입기 


코코넛 커피를 마시고 숙소로 향하던 중, 숙소 앞의 옷가게에 잠깐 들렸다. 

더운 날씨에 빛도 가려지고 시원한 옷이 없을까 구경하던 중, 


딱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 돌아서려니, 

직원이 본인이 직접 다 만든 옷이라며 원하는 디자인에 맞춰주겠다고 했다. 



별 생각이 없었는데, 

남편까지 덩달아 한번 만들어 입어보라고 부추겼다.

베트남 실크 좋아~~~라며. 


아프고 하루종일 힘없이 다니는 모습에 일부러 더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어쨌든 빛이 강해 피부 트러블 생긴김에 급하게 결정! 

내일 떠나는데 오늘까지 되냐고 여쭤보니 2시간 뒤에 오라고 하신다. 


원하는 패턴의 실크를 고르고 디자인을 보여준 뒤, 사이즈를 쟀다. 

왠지 양장점에 옷 맞추러 온 것 같은 기분이였다. 


어떻게 나올까?




완전 만족스러운 원피스를 입고 산책나섰다.

별 특별한 것 없지만 아름다웠던 후에 노을질녁.



첫날 야시장에서 보니 베트남 관광객들도 많던데,

옛것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 같다. 



짱띠엔 다리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고 있는 짱띠엔 다리,

오토바이를 타고 건넌적이 있었는데 그들 사이에서도 복잡함 안에 규칙이 있음이 느껴졌다. 



시간을 잡고 싶은 마지막 날.

베트남의 마지막 날이 아닌데도 아쉬움이 컸다. 






후에가 그런걸까? 베트남이 그런걸까?


낮엔 걸어다니는 사람조차 없는 곳에 밤이 되면 정말 많은 사람들로 인해 붐빈다. 



Ancient Town Restaurent


다리를 걷다 쉬어갈겸 간단히 한끼하고 돌아가기로 했다. 

야외 좌석을 참 좋아하는 남편님. 


베트남에 오니 저렴한 가격의 담배를 얼마나 많이 피는지 모르겠다!! .....

단점 중 가장 단점!!



해가지자 전등불이 밝혀주어 은은한 분위기가 났지만,

현실은 모기 잡기.



내가 주문한 오징어와, 남편이 주문한 숯불 고기 였는가? 

메뉴 둘다 정말 맛있었다. 


후에는 와도 후회, 안와도 후회 한다는데!

정말 안 오면 정말 후회 할 것 같은 곳이 후에 인 듯 하다. 


아무래도 한적함과 고요함이 있는 곳이여서 도시 여행자들에겐 맞지 않을 것 같은 곳이지만,

우리에겐 좋은 추억을 안겨준 아름다운 곳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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