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al Life

자급자족 미니멀 라이프와 한달살기 여행을 이야기 하는 부부노마드 입니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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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 텃밭 45

래디쉬 수확하기, 래디쉬 김치 (부제: 색도 참 곱다)

래디쉬 키우기부터 수확하기참 색도 곱다. 시집보내도 될 것 같다. 빨간 무. 올해 처음 수확해 본 래디쉬는 달팽이와 함께 나눠먹어 제대로 키우지 못했다.달팽이 약이 있는줄도 모르고 매일 밤 나타나는 달팽이를 찝개로 하나씩 잡았었지... 무식하면 몸이 힘들고, 몰라도 몸이 피곤한가보다. 래디쉬 싹 기온이 점점 높아질 수록 싹이 정말 금세 올라왔다. 이번엔 잘 자랄 수 있게 달팽이 약을 이곳 저곳에 뿌려놓았다. 싹 올라오는 것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끼가 생겼네.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빨간무 래디쉬 텃밭.나비가 애벌레를 낳는게 두려워 비닐 하우스로 닫아 놓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문열고 물을 주고 공기도 씌어주고. 요즘엔 농업도 IT와 결합하여 드론도 사용하고 로봇이 저절로 하는 시대에 거꾸로 살아가..

자급자족 텃밭 2017.12.20 (2)

자급자족 텃밭, 마늘 수확하기 (부제: 뿌듯, 오늘만은 마늘부자)

자급자족 텃밭, 마늘 수확 자급자족 우리 텃밭에 기쁨을 준 마늘! 이 곳에서 마늘은 1kg당 보통 22불 이상하는 고가의 식자재다. 우리집은 한국음식을 주로 요리 해먹고, 하루에 마늘 한두알은 꼭 먹어야하는 남편때문에 항상 마늘 떨어지는 날이 없다. 올 3월에 텃밭 정리가 되지도 않았을 쯤 긴 여행을 가기전 마늘을 심어두었는데,워낙 비가 자주 내려주어서인지 마늘은 쑥쑥 자라줬다. 마늘 키우는건 처음인데, 정말 괜찮다! 마늘을 심기전 기대도 없었고... 그래서 씨마늘도 준비하지 않은채 먹지 못하는 작은 마늘을 그냥 심어둔 것이 좀 아쉬운 부분이다. 집에 마늘이 떨어진 어느 날, 한개를 뽑아봤다. 마늘은 처음이야~ 위로 쭉쭉 자라났던 마늘잎과 마늘쫑.마늘쫑이 연해서 그냥 한입 먹었더니, 정말 맛이 좋았다. ..

자급자족 텃밭 2017.12.19 (6)

자급자족 텃밭, 집에서 파 키우기 Spring onion

파 Spring onion 키우기 자급자족 텃밭에서 큰 몫을 하고 있는 우리 집 파!!쪽파라고 할까..? 대파는 아닌 것 같지만, 점점 커진다. 사실, 파는 마트에서 구입해서 먹고 뿌리부분만 심기 시작하면서 터득했다.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파는, 우리집 보약 재료나 마찬가지다. 닭개장을 많이 끓여 먹는 우리는 파를 많이 넣는데, 뿌리는 모두 잘라내어 땅에 심었다. 파 한단에 $2.5불 정도 하는데, 전혀 싼 가격이 아닌듯 하다.닭개장한번 하는데 들어가는 파가 네뭉큼 정도 되니, 텃밭으로 충당해야지! 파도 먹고, 자라나는 파도 먹을테니 이정도면 가성비 굿이다. 한곳엔 모조리 파만 심을 거라며, 파를 구매할때마다 촘촘히 땅에 심어 뒀다. 자라나는 파를 포니 마음이 뿌듯하다. 이래서 흙을 만지면서, 자연친화..

자급자족 텃밭 2017.12.14 (2)

무화과 나무 키우기 Fig (부제: 꽃이 피지 않아 무화과?)

무화과 Fig 나무 키우기 무화과를 키워볼까 하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 몇년 전 부터 무화과의 맛에 빠졌는데, 무화과의 가격과 흔치 않은 것에 조금 아쉬웠더랬다. 그런데 친한언니로부터 무화과가 잘 자란다는 말을 듣고,'한번 심어보자' 마음 먹게 되었다. 올해 2월 가을쯤, 뒤 늦게 구매한 무화과 모종.처음엔 잎이 한 두장 자라나나 싶더니 금세 추워진 날씨로 잎이 떨어졌다. 그리고 봄이 오니 잎이 꽃 봉우리 피어오르듯 피는 모습. 무화과 모종을 처음 심으면서도 자라날까 걱정도 되었고, 어디 심어야 할지 정하지 못해 화분에 임시로 키웠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아 세갈래가 되었다.이걸 가지치기 해야 하는 건가...요? 에라모르겠다. 싶다. 계절이 조금 따뜻해 지니 금방 반가운지 잎을 펼쳐냈다. 무화과 키우기 ..

자급자족 텃밭 2017.12.11 (2)

래디시 키우기 Radish/ 적환무 /20일무 텃밭키우기 (부제: 달팽이와 나눠 먹는 일상)

래디시 Radish 키우기 이름 봄이 온 몇 주전! 이 곳의 계절은 한국과 반대이다. 빨간 무, 적환무 씨앗을 심었다. 작은 비닐하우스를 구매해서 그 안에 심어 보았다. 래디시, 적환무? 의 싹이 하나씩 올라왔다.소심한 마음에 적은양을 심었더니 수확할때 먹을게... 드문드문 심어 놓은 래디시 씨앗들.래디시를 무엇을 해서 먹느냐하면, 물김치처럼 만들어 먹을 예정인데. 깍두기도 좋고. 하루면 다 먹겠다. 래디쉬/적환무 키우기 정보학명 중 'Raphanus'는 무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인 'raphanis'에서 유래하는데 뿌리가 매우 바르게 생장함에 따라 붙여진 명칭으로 그리스의 'ra(빠르다)' 또는 'rha(쉽다, 빠르다)'와 'phainomai(생기다)'의 합성어임. 'sativus'는 재배되고 있다는..

자급자족 텃밭 2017.12.10

마늘 키우기 Garlic (부제: 마늘 심은데 마늘 나고)

마늘 키우기 콩 심은데 콩 나고, 마늘 심은데 마늘 난다! 평생 아파트 생활을 하며 살아온 나에겐 마늘 키우기란 그져 신기할 뿐이였다.내게 마늘 키우기란, 그져 좋은 마늘을 먹고 싶은데 마늘 가격이 비싸서였다. 그리고 추가로 더하자면, 비싸게 구매해 놓은 마늘이 싹이 나니 먹지 못하는게 조금 아깝기도 했고... 계절이 반대인 것을 생각하고 싶은 겨울 마늘이다. 3월쯤 깻잎, 고추, 오이, 쌈 모종 등등을 모두 뽑고 흙에 싹이 난 마늘을 심었다. 마늘을 심어놓고 마음을 비우고 한달정도 해외를 다녀왔는데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옆집의 커다란 나무에서 끝도 없이 떨어지는 낙엽 풍년.흙을 자세히 보면 깻잎씨를 털며 떨어진 깻잎싹이 계절도 잊은채 자라나고 있다. 얼마 자라지 못해 금세 또 씨앗이 틜텐데, 아쉽..

자급자족 텃밭 2017.12.09

만다린 귤 나무 키우기 Mandarine (부제: 금귤?동귤?금감?천혜양?... 이 귤의 이름은?)

만다린/ 귤 나무 키우기 작년 12월에 작은 귤나무를 구매했다. 그냥 귤나무가 있으면 귤을 풍족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매한 귤나무이다. 사실 자급자족 텃밭이야기인데, 텃밭, 작물 제배하는 깨알 팁은 없다...책도 정보도 없이 그냥 심기부터 시작되었기에... 이 '자급자족 텃밭' 공간은 나의 텃밭 체험과 공부를 함께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이 귤나무의 종류는 무엇일까? 만다린 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한국엔 귤 종류도 다양하던데...금귤? 동귤? 금감? 천혜양? ..등등이 귤의 이름은 나도 궁금하다. 아! 씨앗이 있다. 귤 안에. 처음 귤 나무를 구매했을때, 이것보다 더 자그마한 귤 열매가 이미 달려 있었다. 한국과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이미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달리는 시기였나보다. ..

자급자족 텃밭 2017.12.08

자급자족 텃밭 시작, 모종과 과일나무 구매! (부제: 베지가든 로망을 품고)

자급자족 텃밭 시작 나에게 텃밭의 묘미를 알게 해준건 몇 년전 쯤이였는데,아마 지인의 집에 놀러가서 맛 본 쌈채소가 아니였을까 싶다. 바베큐에 쌈, 먹을때 마다 원하는 만큼 수확하여 먹을 수 있다니...그땐 그져 신기하게 바라보기만 했었다. 이렇게 좋은걸. 지난해 미니멀 라이프라 자칭하며 온 시골 산,동네우리의 창고형 아지트에서 텃밭의 로망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아지트는 작은 뒷마당에서. 텃밭의 지식이란 털끝만큼도 없는데, 그냥 먹고 싶은 모종과 과일 나무를 구매했다. 흙 고루기잡초밭으로 어마어마했던 잡초를 모두 겉어냈다. "남편, 흙사러 가자" 세상 처음으로 흙 가격이 금값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조금 수고스럽지만, 그냥 잡초를 말려 흙을 털어내기로 했다. 털어내는 흙마다 지렁이가 넘쳐나니, 우리 뒷..

자급자족 텃밭 2017.12.07

우연히 텃밭, 자연의 감사함을 배우다

콩 키우기 콩을 심으면 땅이 좋아진다는 소리를 듣고 씨앗을 심어보기로 했다. 콩 씨앗이 콩이 아니던가? 어렸을 때 그렇게 " 콩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한번도 콩을 직접 키워본 적이 없으니, 관심도 없었다. 이 또한 재미나다고 웃어댔는데, 텃밭이 여러모로 웃음을 안겨준 듯 하다. 지지대를 세워야 한다는 사실 조차도 몰랐을때의 콩 키우기.그래도 매일같이 무럭무럭 자라주는 콩이 얼마나 반갑던지. 굴 소스에 소고기를 넣고 맛있게 볶아 먹었다. 부추 키우기 부추를 잘 못 구입해 온 걸 몰랐다. 부추가 덜 자라서 모양이 다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종류가 달랐던 것이였다.서양인들이 향신료로 사용하는 부추였지만, 맛과 향은 부추의 맛! 사온 부추는 대여섯 뿌리씩 나눠서 심어주었다.한..

자급자족 텃밭 2017.10.2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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