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al Life

자급자족 미니멀 라이프와 한달살기 여행을 이야기 하는 부부노마드 입니다. 반가워요!

반응형

호주 멜버른 16

호주 멜버른, 퀸빅토리아 나이트 마켓 (추억 여행 이야기/Queen Victoria Night Market)

호주 멜버른 퀸 빅토리아 나이트 마켓 추억 여행 이야기 : Queen Victoria Night Market 옛 추억 가득 느껴지는 퀸 빅토리아 마켓. 오랜만에 미뤄놓은 추억 여행 사진첩을 보다 쓰는 글. 흥이 살아있는 장소, 낮엔 식자재 판매와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라면 매주 지정된 날엔 이렇게 나이트 마켓이 오픈된다. 이 나이트 마켓은 전세계 음식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스트릿 푸드가 가득했다. 바비굴링 같은 애기 돼지 통구이 숯불 바베큐. 한 손엔 음식을 또 다른 한손엔 음료를 들고 무엇을 맛 볼까 하이에나처럼 헤매던 곳이었다. 예전에 남편과 꼭 한번 가보고 싶어 끌고 갔었던 적이 있었는데, 남편의 취향은 아니었던지 금방 나와 내가 토라졌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그랬던 순간조차 추억이지. 닭꼬..

아름다운 멜버른의 밤, 플린더스 스테이션

아름다운 멜버른의 밤 추운 겨울의 호주 멜버른은 따뜻함보다는 영국같은 흐릿하고 축축한 분위기로 내게 다가왔다. 오랜만에 멜버른 시티를 걸으며 이곳 저곳을 사진에 담아 보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멜버른의 밤이였다. 항상 거닐넌 스트릿과 트램 정거장과 플린더스 스테이션과 마주보는 성당, 늦은 시간이 되니 가장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도 조용해졌다. 물론 사람만큼이나 한적해진 도로. 사는 것과 여행하는 것의 차이점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된 추운 멜버른의 밤. 결론은 여행과 살기에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 않을까, 다만 추운 겨울이 아니면 말이다.

[호주로드트립] 세컨핸드 마켓으로 인기많은, 캠버웰 썬데이 마켓 Sunday Market Camberwell

[호주로드트립 Camberwell] 세컨핸드 마켓으로 인기많은 캠버웰 썬데이 마켓 호주 멜버른 도심에서 동쪽으로 차로 20분, 트레인으로 40분정도의 거리, 주말에 한번쯤 오면 재미난 곳 캠버웰 마켓이다. 누구나 한번쯤 불필요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싶을때 혹은 그 물건들을 저렴하게 득템하고 싶을때 오기 딱 좋은 곳이다. 멜버른 시티와 가깝고 중고물품을 사는 것에 익숙한 호주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인듯하다. 시골 마켓은 입장료를 의무로 받는 곳도 있는데 이 곳은 의무로 받지 않고 기부로 이어지는 듯 했다. 코인을 넣고 마켓으로 들어서니 이른 오전 시간인데도 마켓은 북적북적... 시장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는 다문화 국가인 호주, 그리고 유행이 아닌 자신들의 스타일을 즐기는 사..

[호주로드트립] 멜버른 로얄 보타닉 가든으로 산책가던 날 Shrine of Remembrance, Royal Botanic Gardens

[호주로드트립 Shrine of Remembrance, Royal Botanic Gardens] 멜버른 로얄 보타닉 가든으로 산책가던 날 멜버른 로얄 보타닉 가든으로 산책가던 날, 공원을 가기 전 들른 Shrine of Remembrance에선 안작데이 행사가 막 끝나 참석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덕분에 말을 탄 경찰들, 행사에 참석한 군인들 등 호주에서 보기 드문 기념 행사 구경도 할 수 있었다. 말을 탄 경찰들은 멜번 도심에서 시위를 할때 종종 볼 수 있다. 기념물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군인들. 매년 4월 25일 안작데이(ANZAC Day)와 11월 11일 리멤버런스 데이(Remembrance Day)에 행사를 구경할 수 있다. 특히나 아름다웠던 로얄 보타닉 가든,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 딱 ..

멜버른 로얄 익스비션 빌딩&플라워가든 쇼 Melbourne International Flower & Garden Show, Royal Exhibition Building

멜버른 플라워&가든 쇼 / 로얄 익스비션 빌딩Melbourne International Flower & Garden Show, Royal Exhibition Building 사진첩을 보다 발견한 시간이 지난 멜버른 플라워&가든 쇼 이야기. 내겐 아주 깊은 의미가 세겨진 공원 칼튼 공원(Carlton Gardens)내에 위치한 로얄 익스비션 빌딩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멜버른 도심에서 가까운 공원으로 아이들과 산책하고 놀러 나온 가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칼튼 공원 내엔 멋스러운 로얄 익스비션 빌딩과 뒤쪽으로 멜버른 뮤지엄, IMax 영화관, 아이들 갤러리와 놀이터가 있다. 입장료를 구매해야 하는 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듯 보였다. 공원에선 직접 조각을 하고 전시를 하고 있던 사람들이 보였고, 분..

[호주로드트립] 공기좋은 산으로, 단데농 마운틴 스카이 하이 Sky High Mount Dandenong

[호주로드트립 Sky High] 공기좋은 산으로, 단데농 마운틴 스카이 하이 호주 멜버른 도심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멜버른에서 가장 가까운 산인 단데농 마운틴이 위치해 있다. 걸어서 올라오는 하이킹 코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쉽게도 아직 가볼기회가 없었다. 예전엔 걷는 것 만큼 싫은게 없었는데, 이젠 걷는 것도 즐겁고 등산을 취미로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나이를 먹은건가?^^ 한 시간 거리이지만 저 멀리 먹구름 아래 비가 내리고 있는 곳이 멜버른 시티임이 틀림없다. 호주는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시티를 제외하고선 높은 건물이 없으니깐 말이다. 바베큐를 하고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 좋은 잔디밭이 있다. 나름 호주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사람이 서 있지 않아 비교 대상이 없어 얼..

이런 장소 참 좋다, 홀터스x세븐 씨즈 Hortus x Seven Seeds [멜버른 카페]

이런 장소 참 좋다, 홀터스x세븐 시즈 Hortus x Seven Seeds 지금은 사라졌지만 좋아했던 장소, 도클랜드에 위치했던 팝업 카페 홀터스x세븐 시즈. 멜버른 시티에서 도클랜드로 가는 트램에서 내리면 바로 보였던 팝업 카페였는데 이런 분위기가 참 좋아 올려본다. 자전거 도로 옆에 위치한 야외 테이블도 느낌이 참 좋았다. 운동을 하고 잠시 들른 사람들, 이 동네 도클랜드 주민들이 모여서 수다 떨기 좋은 카페가 아니였을까. 전창 유리와 초록 나무들, 온실 속 화초 같다. 나무들이 숨 쉬는 곳에서 앉아 커피 한 잔이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커피도 판매하지만 다양한 식물도 판매하고 있었던 곳. 아파트들이 가득 둘러싼 곳이기에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었는데 대부분이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나무들이였..

쇼핑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 찾는 곳, 센소리 랩 Sensory Lab [멜버른 카페]

쇼핑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 찾는 곳, 센소리 랩 Sensory Lab 쇼핑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길 잠시 들른 곳, 멜버른 시티 데이비드 존스 백화점 건물에 위치한 카페 센소리 랩. 왠만한 카페들이 문을 닫는 초 저녁 시간임에도 오픈해 있길래 얼른 커피를 한잔 주문했다. 멜버른의 카페는 보통 오후 3~4시면 문을 닫는다. 마감시간이 임박해서인지 평소에 많던 직원들은 보이지 않고 홀로 일하고 계셨던 바리스타. 커피빈을 구매하거나 간단한 디저트를 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곳이다. 언제나 부드럽고 진한 라떼 한잔은 참 좋다. 테이크웨이 손님들이 빠지고 물과 라떼를 가져다 주셨다. 얼른 퇴근하고 싶으실텐데 예쁜 아트까지 더해 맛있게 커피를 내려주셨다. 요즘엔 저녁이면 바람도 차고 초겨울 같이 일교차도 크..

호주 멜버른 이솝 이벤트 전시회 나들이 Aesop Private Event Melbourne

호주 멜버른 이솝 이벤트 전시회 나들이 Aesop Private Event 한 때 애정했던 브랜드 이솝 Aesop. 이솝 제품을 사용하다 알게 된 이솝의 소소한 이벤트에 참여해 본 이야기다. 정기적이진 않지만 주기적으로 메일로 소소한 행사를 이어가는데 인테리어만큼이나 고객을 생각해 주는 느낌이 들었다. 어느날 날아온 전시회 행사에 한번 참여해 보기로 했다. 명단에 올려진 이름을 확인 후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기위해 이동했다. 이솝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이벤트. 멜버른 불린 지역의 Heide Museum of Modern Art에 전시된 작품을 보기 위해서. 나이성별에 상관없는 소그룹이 형성되었다. 언제나 매장을 찾을때마다 생각했지만 이솝의 직원들은 참 트렌디하고 스타일이 좋다. 티,..

다시 찾은 베이글 맛집, 맨체스터 프레스 Manchester Press [멜버른 카페]

다시 찾은 베이글 맛집, 맨체스터 프레스 Manchester Press 언제 누구와 들러도 무난한 베이글 브런치 카페, 맨체스터 프레스다. 조금 한적한 시간대에 들러 웨이팅없이 자리에 앉아 여유롭게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사진도 남겨 보았다. 올때마다 특별히 변화가 없는 호주 카페, 문을 닫는 일은 있어도 인테리어나 바뀌진 않는다. 오래되면 그 오래된 것에도 아름다움이 있듯이. 커피를 처음 마시기 시작했을때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굉장히 쉽고 멋져 보이는 일이구나"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무엇보다 힘든 일이란 것을 알기에 쉽게 꿈꾸진 않는다. 하지만 꼭 배워 보고 싶은 일 중 하나! 자유롭게 우크렐라(?)를 만지고 있었던 한 여성이 눈에 들어왔다. 맨발에 자유로움과 행복한 미소가 인상 ..

아름다운 해안도시 론(Lorne)에서 맛보는 수제버거, 더 보틀 오브 밀크 The Bottle of Milk [그레이트오션로드 카페]

아름다운 해안도시 론(Lorne)에서 맛보는 수제버거, 더 보틀 오브 밀크 The Bottle of Milk 호주에서 꼭 가보아야 할 곳,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가는 길 잠시 멈춰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초입에 위치한 도시 론 Lorne은 깨끗한 바닷가와 조용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해안 도시였다. 그레이트 오션로드가 종착점이 아니였다면 혹은 시간이 조금 더 여유로웠다면 하루쯤 머물고 싶은 도시랄까.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들른 이 동네에서 눈에 띄게 사람들이 많았던 카페, 더 보틀 오브 밀크 다. 연세가 꽤 있어 보이시던 바리스타 분이 눈에 띄었다. 멜버른 CBD의 젊은 바리스타와는 다른 분위기였으나 중후한 멋스러움이 있으셨다. 나이가 들어 작은 카페를 오픈해 바리스타가 되어 보는 것, ..

쇼핑 후 배부르게 즐기기, 채드스톤 쇼핑센터 뉴 상하이 New Shanghai Chadston [멜버른 맛집]

쇼핑 후 배부르게 즐기기, 채드스톤 쇼핑센터 뉴 상하이 New Shanghai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인 채드스톤 쇼핑센터는 하루종일 쇼핑을 즐기며 먹고 시간을 보내기 좋은 나름 여자들의 공간이다. 어딜 가나 쇼핑은 대부분 여자가 하니깐...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더 확장을 하여 레스토랑들과 영화관이 추가되어 복합 멀티 플레이스가 되었다. 쇼핑데이여서 유난히 사람이 북적되었던 날, 쇼핑을 마치고 남편과 함께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 두리번 되다 들어온 뉴 상하이라는 중국요리 전문점이다. 예전에 시티 엠포리움 쇼핑센터에도 몇 번 간적이 있기에 익숙한 이 곳으로 정했다. 이젠 밖에서 식사는 피자, 파스타 종류보단 아시안 음식을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