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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뚜벅이여행 ] 약령시, 약재거리, 염매시장, 화교협회 대구 뚜벅이 여행약재거리 약령시, 염매시장 대구를 가기전, 대구에 한방 시장, 약재거리가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대구약령시는 조선조 효정때 한약재와 약재 거래 시장에서 1970년대 약전 골목이라 부르며 활성화 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한방 특구 거리라고 하니 새로웠다. 약재거리와 시장을 가는 도중 화교협회라는 안내도 읽어보고 곳곳에 조형물을 감상하며 홀로 걷는 중. 대구를 떠나기 아쉬운 마음에 이른 아침 산책삼아 홀로 걸으니 조용하고 여유로웠다. 대구 중구 남성로에 위치한 염매시장. 폐백음식의 메카라고 하는데 시장 입구에서부터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은 거리~ 한국에선 이렇게 아침 일찍 거리를 걸어 본적이 드물다. 언제든지 다시 올 수 있을거란 생각에 조금 느긋.. 2018. 11. 8.
[대구/먹거리] 카페 루당, 또바기 키친바, 이자카야 오호리 준 먹고 마시고 대구 여행 언제부턴가 여행이 관광지+쇼핑에서 먹고+마시고+쉬는 여행으로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한 달 여행을 시작한 후 부터일까. 어쨌든 대구에서 먹고 마시고 했으나 그냥 먹고 마시는걸로 끝났던 곳의 사진들을 모아 모아. #김광석거리 카페 루당 다양한 케익류와 음료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카페. 넓은 좌석이 앉아서 수다 떨며 보내기 좋았던 곳이나 레인보우 조각 케익은... 인스타그램에 올리기에 좋은 케익이였다. #김광석거리 또바기키친바 넓지 않은 좌석에 웨이팅이 있었다. 차돌박이 샐러드+새우 덴푸라 일본 가정식과 나가사키 해물나베를 주문했다. 일본 가정식인만큼 아기자기한 접시와 플레이팅이 눈에 쏙 들어왔지만 음식이 함께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한 사람이 반 이상 먹을때 나온 음식... 2018. 11. 7.
[대구/동성로] 우야지 막창 종로점, 참 맛 좋았던 막창 대구 동성로 맛 좋았던, 우야지 막창' 서문 시장을 돌고 근대골목을 지나 또 먹거리를 찾아 중앙대로를 걸으며 먹거리를 찾아 해맸다. 왠지 먹지 않으면 꼭 후회될 것 같았던 막창집. 붐비는 테이블 손님이 빠지고서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가게 앞 직접 숯을 때는 곳 인가보다. 첫 주문 3인분 이상을 주문하면 소세지+된장라면+팥빙수가 나온다고 하여 주저없이 초벌막창으로 3인분 주문하였다. 아아! 뚜벅이 여행의 강점 하나 더 추가 하자면 음주에 자유롭다. 낮맥을 하여도 이른시간 주점을 가도 술을 먹는 것에서 자유롭다. 운전을 싫어하는 남편에게 딱 알맞은 여행이며, 둘이 술을 마실 수 있기에 심심하지 않아서 나 또한 만족한다. 콩나물, 고추, 파, 막장 등 음식과 함께 달걀말이와 초벌막창이 나왔다. 1인분.. 2018. 11. 6.
[대구/뚜벅이여행] 대구 중구 골목투어, 천주교 계산 주교좌 성당, 대구 제일 교회 대구 중구 골목투어천주교 계산 주교좌 성당, 대구 제일 교회, 약령시 대구 중구 골목투어를 보며 외국인들이 여행하기 편리한 시스템으로 잘 해놓은 느낌이 들었다. 터미널에서부터 대구 여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곳곳에 관광지, 지도푯말을 확인 할 수 있었던 곳. 대구 한달살기를 한다면 코스 5곳을 여유롭게 돌아 볼 수 있을텐데. 한국 관광100선에 포함되는 장소 인가보다. 간단히 소화도 시킬겸 지도를 켜고 근처에 위치한 성당 구경을 하기위해 나섰다. 뚜벅이 여행의 강점은 먹고 운동을 자연스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너편에 예쁜 성당, 천주교 계산 주교좌 성당이 한 눈에 쏙 들어왔다. 우리나라의 3대 성당 중 한 곳이라고 이 성당은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에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공간이라고 한다. 도심 속 고딕.. 2018. 11. 5.
[대구/서문시장] 삼미식당, 시장에서 맛 보는 매콤한 돼지갈비찜 서문시장에서 맛 보는 돼지갈비찜 대구 시장 중 가장 크고 잘 알려진 시장인 서문시장. 한국 여행을 하게 되면 꼭 지역마다 시장 곳곳을 가보자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시장에서 맛 볼수 있는 음식을 먹고 구경을 하고. 이번엔 서문 시장으로 출발~! 숙소에서 멀지 않아보여 걸어서 가기로 했다. 뚜벅이 여행의 묘미, 지도를 켜고 마냥 걷기이다. 큰 도로 중심에 모노레일 같은 것이 너무나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늦은 오후 찾은 시장은 상점들이 거의 문을 닫은 상태여서 골목골목 찾아 한 끼 해결을 위해 먹거리 골목으로 향했다. 골목에 유난히도 눈에 띄던 식당과 청국장 서비스! 어쨌든 시장을 한번 더 돌아보고 오기로 했다. 곳곳에 씌여진 음식 메뉴만으로도 즐거운 시장 나들이, 먹거리 골목을 지나 들어온 곳은 한약.. 2018. 11. 4.
[대구/뚜벅이여행] 대구근대역사관, 경찰역사체험관, 팔공산 드라이브 대구 근대 역사관, 경찰 역사 체험관, 팔공산 드라이브 대구 여행의 숙소로 선택한 곳은 대구 근대 역사관 근처다. 그래서 매일 같이 걸으며 지나친 곳. 아쉽게도 시간을 맞추지 못해 구경하지 못했지만 무료 관람료에 대구 옛 모습 곳곳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예전 화폐 구경과 함께 대구 역사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니 다음번엔 한번 들러봐야겠다. 바로 앞은 중부 경찰서, 경찰 역사 체험관이 함께 있는 듯 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영문 표기도 잘 되어 있었다.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경찰서의 모습. 잘 소개되어 있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 관광객을 위한 골목투어 버스도 있나보다. 외국친구와 함께 온다면 대구를 소개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이 될 듯 하다. 운 좋게 타이밍을 잘 .. 2018. 11. 3.
[대구/동성로] 컴포즈 커피, 삼송빵집, 고로케, Compose 대구 동성로 삼송빵집, 컴포즈 커피 부부노마드, 우리의 여행은 생활과도 같은 것 이기에 특별하게 값비싸고 호화로운 생활이 아니어도 굉장히 만족도가 높다. 특히 가성비 좋은 장소를 찾을때엔 더욱더. 한국에 오고나서 눈에 띄는건 스타벅스! 몇 걸음 지나지 않아서 나오는 스벅 매장의 수가 궁금하여 검색하다 결국 찾지 못했지만 2017년 1월 기준으로 1000번째 매장이 탄생했다고 하니 어마한 매장이 있는 듯 하다. 동성로 거리를 걷다 마주한 저렴한 가격에 끌려 간 곳,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다. 모든 메뉴는 HOT과 ICE가 가격이 동일하다니 매력적이다. 커피를 마시며 안경렌즈를 맞추러 가는길에 우연히 발견한 삼송빵집! 고로케가 인상적인 애정 빵집이다. 종류별로 맛 보아도 고추가 들어간 매콤함과 기본.. 2018. 11. 2.
[대구/동성로] 젠틀몬스터, 안경 프레임&선글라스 후기, 아트가 숨쉬는 곳 동성로 젠틀몬스터 4년전쯤 동생과 압구정 젠틀몬스터에 구경갔다 인테리어에 감동 받은 적이 있었다. 한때 흠뻑 빠져있던 호주 화장품 브랜드인 이솝 Aesop과 마치 닮은듯한 분위기. 각 매장마다 획기적인 디자인 요소를 점목 시킨 화장품을 파는 장소인 이솝 그리고 선글라스, 안경을 파는 젠틀몬스터의 아이디어가 비슷해 보였다. 동성로에 위치한 젠틀몬스터의 매장은 어떨까, 잠시 구경하고 가자며 남편을 이끌고 들어갔다.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세탁소냐며 휘둥그레, 귀여운 남편님. 원석들 구경과 곳곳의 인테리어도 구경하다보면 선글라스, 안경테 제품들이 나온다. 안경테를 구경하던 중 선글라스 겸용으로 사용하기 괜찮은 디자인을 발견해 구매했다. 안경 렌즈는 맞출 수 없어 근처 안경점에 가서 맞췄지만 나름 안경쟁이에겐 .. 2018. 11. 1.
[대구/동성로] 추어탕 전문점 상주식당, 행복한 한끼 대구 동성로 상주식당 추어탕 부산여행에서도 그랬듯이 우리에게 여행은 잘~ 먹고, 잘~ 쉬는 것이다. 특히 한국에 왔으니 이제껏 TV로만 바라보았던 음식들을 먹어야 할 때! 그래서 대구에서의 일정은 친구 만나는 것 외에 없었다. 아침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씨리얼과 커피를 마신 후 걸어 나왔다. 조금 걸으니 금세 배가 고픈 남편을 데리고 카카오 맵을 켜고 찾아간 곳. 상주 식당이다. 상주 식당으로 걸어오는 동안 아주 다양한 음식점에 현옥되었지만, 추어탕을 고수하며 남편을 이끌고 온 곳. 간판엔 향토음식점, 모범음식점이라 쓰여져 있었다. 도착해서 문에 붙어 있는 글들을 보니 생각보다 아주 유명한 곳인가 보다. 커다란 밥통과 많은 직원들, 아침 일찍 찾아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곳곳의 손님들의 대화는 단골 손님인 .. 2018. 10. 31.
[대구/여행숙소] 인생 게스트하우스, 애가2, 한옥 게스트 하우스 후기 대구 한옥 게스트하우스 애가2 짧은 2박 3일의 짧은 대구 여행을 계획하며 고민했던 숙소,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곳을 찾기위해 가장 고민 했던 부분이였다. 어떤 곳이 좋을까 찾던 중 발견한 한옥 게스트 하우스! 언젠가 경주나 전주에 가면 꼭 한옥에 머무는 체험을 해봐야겠다고 마음 속 나름의 위시리스트가 있었는데 대구여행에서 이룰 수 있게 되었다. 호텔 사이트에서 예약 후 체크인 시간에 맞춰 찾아갔다. 골목으로 들어가서야 발견한 애가 2호점. 옆에 애가 1호점과 붙어 있었다. 골목을 들어서면 바로 더 한옥&스파라는 문구가 보였는데, 이 곳이 한옥들이 모여 있는 곳인가 싶었다.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반겨주는 강아지. 애교가 많고 시크한 아이였다. 한옥 담장에 놓여있는 꽃을 보고 '참 따뜻한 곳이다' 라는.. 2018. 10. 30.
[대구/가창면] 오퐁드 부아, 대구근교 카페, 고즈넉한 숲 속 오퐁드 부아 맛있는 식사를 끝낸 후 찾아간 숲 속의 고즈넉한 카페, 오퐁드 부아. 이 곳엔 와볼 곳이 참 많은 것 같다. 친구가 찾아 곳을 따라가는 것, 덕분에 마음 편히 여행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짠내투어처럼 하루씩 일정을 잡고 누군가가 가이드가 되는 것, 그게 나의 일상이였는데... 다음번엔 남편에게도 일일 가이드 자리를 내어줘야지. 오퐁드 부아 숲 속 자연농원 같기도한 현대식 한옥과 나무들, 예쁜만큼 사람들에게 인기도 엄청난 곳인가보다. 한 바퀴 돌아보고 야외자리를 잡았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마시기에 충분히 좋은 곳. 주문을 하기위해 들어선 실내에도 이미 만석. 안타깝게 많은 대기인원으로 두시간 후에 음료주문을 받는다 하여 돌아서 나왔다. 여행으로 가지 않았더라면 천천히 수다.. 2018. 10. 29.
[대구/가창면] 큰나무집 궁중약백숙, 능이 오리백숙, 능이버섯 효능 큰나무집 궁중약백숙 능이 오리백숙 대구 북부정류장에서 만난 친구부부와 함께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한 가창면. 뚜벅이 여행자인 우리에게 특별한 도심 밖의 드라이브를 하며 찾아간 목적지, 큰나무집 궁중약백숙! 공기좋고 물 좋은 곳에서 몸보신 하자며 찾아간 곳. 점심시간 전이였는데도 주말이여서인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궁중약백숙 옆에선 사찰밥상도 하고 있는 듯 했다. 잠시 밖에서 대기 후 안내받고 2층으로 올라갔다. 1층은 점심시간 전임에도 만석이였다. 맛깔나는 짱아찌와 김치부터 셋팅. 바로 식사를 할 수 있게 가는동안 전화로 미리 주문하였고, 앉아서 수다를 떠는 동안 금세 백숙이 준비되었다. 사실 능이 버섯은 처음 먹어보았는데, 능이백숙 이후로 흠뻑 빠져버렸다. 이 맛 좋은 능이버섯의 효능도 정말 좋았다. .. 2018. 10. 28.
[대구/뚜벅이 여행] 대구 북부정류장 터미널, 시간표, Daegu Bukbu Bus Terminal 대구 북부정류장 터미널 Daegu Bukbu Bus Terminal 대구 여행의 시작, 북부정류장에 도착! 북부정류장이 서구에 위치해 있는지 터미널 앞 곳곳의 관광지를 안내해주는 관광안내도가 보였다. 조용하고 주변에 동남아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북부정류장 안엔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분식점도 있고, 매점도 있었다. 시외버스도 우등이 도입 되었나보다. 오랜만에 왔지만 시스템을 제외하곤 실내 곳곳은 변화가 없는 듯 했다. 경상도 곳곳을 갈 수 있는 북부 정류장 시간표와 버스 가격.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부부가 마중을 나오기로 하여 잠시 정류장 앞 롯데리아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기다렸다. 얼마만이야! 친구를 보려니 설레이고 대구를 오니 설레였던 시간. 2018. 10. 28.
[구미/역전로] 싱글벙글 복어 본점, 가슴 아린 추억의 장소 추억의 장소, 구미 역전로 싱글벙글 복어 본점 미니멀 라이프를 시도해보기 전,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물건 버리기. 그 물건을 지니고 있어야 추억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선뜻 무엇을 버리기 겁이 났었다. 그러던 중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게 되었고, 물건들을 정리하며 잊고 있었던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 그때 느끼게 된 것이 '이 물건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추억이 떠오르는 건 아니구나' 였다. 그리고 물건을 버리기 전 사진찍기. 사진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는게 어쩌면 박스 속 물건을 꺼내어 추억을 떠올리는 일보다 더 빠르겠구나 싶었다. 물건에도 추억이 있듯 장소에도 추억이 있다. 한국에 갈때마다 꼭 찾아가는 곳, 가슴 아린 추억이 있는 장소. 싱글벙글 복어 집이다. 오래전부터 왔.. 2018. 10. 27.
[서울/센트럴시티터미널] 베테랑 칼국수, 전주 칼국수 센트럴시티 터미널 칼국수베테랑 칼국수 고터는 추억의 장소. 그래서 올때마다 바뀌는 모습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곳이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 전 든든히 배를 채우는 곳, 단골집이 되어버린 장소, 베테랑 칼국수 집이다. 쇼핑 전후에 들리기 좋고 날씨가 춥거나 비오는 날 들르면 좋은 곳, 하지만 항상 번잡하고 정신 없는 곳. 만두와 함께 주문한 칼국수 2개. 이 곳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란 칼국수, 쫄면, 만두. 여름엔 콩국수 정도...? 만두도 정말 맛있었다. 특별한 고명없이도 꽤 맛 좋은 칼국수. 이제 구미로~ 2018. 10. 26.
[서울/이태원] 야고만두, 이태원 분식집 이태원 분식집야고만두 남편과 야경보러 나와서 들른 만두집. 낮에 보았던 어울림거리 3호에서 바라보는 밤은 어떠할까 싶어 다시 찾았다. 배가 고프진 않지만 먹고싶은 분식집에 들렀다. 야고메뉴는 만두 종류가 가장 많았다. 김치만두와 갈비만두 주문. 속이 가득찬 갈비만두는 성공! 김치만두는 쏘쏘. 만두는 실패가 없는 메뉴가 아닐까. 만두 두판의 양은 우리에게 너무 적었다. 그래도 늦은 저녁 과식하면 좋지않다고 남편을 달래고 나와 걷는 길. 밤길은 또 다른 분위기. 어울림거리 3호에 도착해 바라본 야경. 구지 이 곳에 온다고 잔소리 하지않고 따라 다녀주는 남편에게 고마웠다. 사람 사는 느낌이 나는 동네, 이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 2018. 10. 24.
[서울/이태원] 이태원 카페 써니, SUNNY, 비건 키토 카페 이태원 카페/비건 키토 카페 써니 SUNNY '비건 라떼, 비건밀크티, 글루텐 프리' 문구가 카페 입구에 써져있던 카페 써니. 남편과 오붓하게 앉아 커피 한잔을 위해 찾은 곳이였는데 이미 만석이였다. 작으마한 모퉁이에 붙어있는 카페지만 나름 비건 키토 하시는 분들에게 유명한 곳 인듯하다. 비건 - 완전한 채식을 추구. 키토 - 탄수화물을 제한.글루텐프리 - 곡류에 존재하는 불응성 단백질을 제외한 것. 사실 이 중 키토를 시도해 본 적이 있는데, 이 경우 밖에서 식사 또는 카페에 가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소수 사람들이겠지만 이들에게 굉장히 메리트가 큰 곳이 아닐까 싶다. 카페는 들어갔고, 앉을 자리가 없으니 커피 한잔만 사들고 이태원랜드 계단 앞에 앉았다. 잠시 커피를 마시며 쉬어가는 .. 2018. 10. 23.
[서울/뚜벅이여행] 이태원랜드, 우사단로, 이슬람사원 뚜벅이 여행우사단로 발길따라 뚜벅이여행으로 다시 찾아온 우사단로. 이태원 큰 찜질방이 위치한 이태원랜드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 높고 가파른 계단에 옹기종기 앉아있는 사람들과 재미난 문구가 눈에 띄었다. " 이 계단을 올라오신분은 8.10 칼로리만큼 다이어트 하셨고, 건강 수명은 3분 36초만큼 연장됩니다" 천천히 오른다고 올랐던 계단에 숨이 턱 막혔다. 힘들어 잡은 난간 손잡이가 오히려 흔들려 불안했다. 독특한 외관의 찜질방, 이태원랜드. 우사단로로 향하는 길, 예쁜 벽화에 낙서가 되어 있다... 맑고 파란 하늘아래 이슬람 사원. 저 곳이 이슬람사원. 예쁜 거리이름 이 곳은 어울림 거리 3호라고 한다. 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포인트 뷰. 저 멀리 솟아 있는 제2 롯데월드가 한 눈에 쏙 들어온.. 2018. 10. 22.
한강이촌 1호점 편의점, 고구마동동 막걸리, 명랑핫도그 편의점+막걸리+핫도그 이촌 편의점을 들러 막걸리를 마시고 핫도그를 사먹었던 평범하지만 기분좋은 환상의 하루. 언제부턴가 여행에서 아주 근사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보다 소소한 길거리 음식들이 더 그리워지는 순간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아마 지금의 편의점 막걸리 핫도그의 조합이 그런 그리운 날 중 한 날로 생각되지 않을까 싶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막 그쳤던 흐린 오후, 동생이 데려간 곳. 한강을 꽤 그리워하지만 걷기 귀찮아 가지 않던 곳을 직접 데려다 주었다. 내가 생각하고 보고 싶었던 한강은 이런 분위기가 아니였는데... 그래도 차로 고이 모셔다주어 고마운 마음 가득가지고 편의점으로 들어섰다. 동생의 추천에 한번 맛만 보기로 하고 구매한 고구마 동동 자색 막걸리. 비도 그쳤으니 잠시 앉았다 가자는 남동생.. 2018. 10. 21.
[서울/보광로] 민들레, 인생 순대국밥, 이태원 바, 이태원 프리덤 인생 순대국밥집 민들레 순대국밥. 그냥 순대도 좋아하고 국밥도 좋아한다. 어렸을땐 전혀 입에 대기도 싫어던 메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사무치게 그리운 메뉴가 되어벼렸다. 쉽게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못한다는 것의 차이일까. 남편과 배가 고파 구글지도에 검색해서 온 민들레 식당. 난 순대국밥, 남편은 돼지머리국밥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자급자족을 유지할땐 잊고 지냈던 편리함이 와닿던 순간 순대국밥이 나왔다. 처음와봤지만 열번은 더 오게 될 것이라 생각했던 곳. 푸짐한 양도 맛도 모두 좋았다. 국물보다 많았던 고기양에 남편도 엄지척. 소주한병에 딱 먹기 좋았던 국밥. 남편과 한국에서 먹은 국밥집 중 가성비 최고라고 말하는 곳. 한끼 배부르게 먹고 소화시키러 이태원으로 걸어갔다. 불금의 이태원은 예전과 다른것 없.. 2018. 10. 20.
[서울/우사단로] 음레코드, 코코넛커피, 연유커피, 한남동 카페 우사단로 음레코드 이 곳 가기위해 이 길을 세네번 걸었을까. 수다떨기에도 감성적인 느낌이 좋아 그냥 바라보러 등등 그런 기분에 찾았던 카페, 음레코드. 이름이 음레 코드인지 알았더니, 이제서야 영문표기를 보고 음~레코드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레트로 느낌, 빈티지 느낌 모아모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모아모아. 꽤 괜찮은 카페들도 많겠지만 호주 시골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고 온 나를 데리고 갔던 동생의 첫 행선지. 내가 좋아할거라며 데리고 가서 나에게 계산을 토스하는 동생이지만 카페의 느낌만은 만족스러웠다. 어느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도 와인을 마셔도 좋을 것 같은 1층과 2층. "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음~" 곳곳의 문구들도 색상들도 조화롭지 .. 2018. 10. 19.
[서울/우사단로] 양가소주, 우육면, 꽃빵 튀김 우사단로 양가소주 예전에 왔을땐 경리단길을 주구장창 가다 연남동을 갔었는데 이젠 우사단로다. 아직 가보고 싶은 곳이 많기에 동생 추천으로 들른 우사단로 양가소주. 동생이 날려주던 사진에 꽃빵이 꼭 먹고 싶어서 와보고 싶었던 곳. 메뉴를 길게보지 않으면 잘 찍지 않는데 무엇을 시킬까 선택장애가 잠시 왔던 시간, 우육면과 새우볶음밥 납짝 탕수육을 먼저 주문했다. 두번째 들려본 우사단로엔 1인 식당이 많구나 싶었다. 어쩌면 지난번에 들렀던 고기에서도 사장님밖에 못뵌듯 하였고, 이 곳에서도 남자 사장님 홀로 요리를 하셨다. 대신 음료, 주류, 반찬은 모두 셀프로! 작은 테이블에 서너개 있는 작은 1인식당. 남편과 함께 꿈꾸던 삶이기도 했다. 언젠가 일에 얽매여 살게된다면 식당을 해보는건 어떨까. 요리를 꽤 잘하.. 2018. 10. 18.
[용인/테이스티 에비뉴] 제프리 플라워 카페 용인 테이스티 에비뉴제프리 플라워 카페 아울렛과 플리마켓 구경을 하러 놀러간 용인, 테이스티 에비뉴에 위치한 플라워 카페. 플리마켓 구경 후 카페안으로 들어섰다. 다른 카페보다 더 눈에 띄였던 장소. 노란색 문이 한눈에 쏙 들어왔다. 꽃으로 꾸며놓은 카페 실내가 정말 아름다웠다. 꽃과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기 좋은 곳. 예전엔 꽃이 아름답긴해도 지금만큼 좋아하진 않았던 것 같다. 여성들을 위한 파우더룸. 센스가 넘치는 카페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야외좌석으로 자리잡았다. 따사로운 햇살이 참 좋았기에. 사실 친구와 왔다면 실내에서 꽃을 바라보며 예쁘다고 사진을 찍었겠지만 남편과는 야외로. 나무 트레이도 인상적이였던 카페. 플리마켓에서 구입한 약과가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찰떡 궁합이였다. 2018. 10. 17.
[서울/우사단로] 우사단 고기, 수박바 디저트 힙한 거리, 우사단로에 위치한 고깃집 우사단 고기 우사단로 투어를 시작해볼까, 이태원에서 조금 올라가면 이슬람사원을 지나 우사단로로 들어서게 된다. 이태원의 골목들을 보면 베트남거리 등의 호칭이 있는데 우사단로로 향하는 오르막길로 오르다 보면 이 곳이 중동 거리인가 느껴질만큼 중동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이슬람사원이 있는 곳이니깐 말이다. 하지만 딱 이슬람 사원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이 거리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구나...' '커플들이 데이트 코스로 오는 곳이구나' 저절로 느껴질만큼 작고 아담한 그리고 느낌있는 가게, 공방들을 구경할 수 있다. 그 중 오늘은 고기라는 고깃집으로 들어섰다. 다양한 스타일의 레스토랑이 많지만 무엇보다도 소주에 고기를 곁들여 먹는 것만큼 좋아하는 것도 없.. 2018.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