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한달살기42

[베트남 한달살기 총 정리] 베트남 한달 살아보니 어때? (여행지, 숙소, 맛집) 베트남 한달살기 총정리 편기대 이상으로 완벽했던 한달살기 그리고 여행! 베트남 한달살기는 특별한 계획도 생각도 없이 떠난 여행이였기에 모든것이 기대 이상이였다. 음식부터 문화까지 모든게 새롭고 만족스러웠기에 꼭 다시 장기간 머무르자고 남편과 약속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바쁜 일상에 치여 남편과 함께 긴 여행을 해본적이 없어 걱정도 앞섰다. 하지만 잘 따라 다니겠다는 남편의 말을 믿고 한달짜리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했다. 이제껏 비자에 별 생각이 없었던터라 떠나기 한달전 비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베트남 한달 거주시 한달짜리 비자가 있어야 함을 뒤늦게 깨닳고 급하게 베트남 대사관을 찾았다. 보통은 여권을 신청서와 함께 대사관으로 보내면 되는데, 출발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 여권이 분실될까 우려되어.. 2018. 4. 9.
베트남에서 나만의 아오자이 맞춰 입기 <아오자이 Aodai 구입 후기> 베트남에서 아오자이 맞춰 입기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면서 리스트에 베트남 여성의 상징 아오자이를 맞춰 입기가 있었다. 베트남을 떠나기전, 15년전에 베트남을 다녀왔던 남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길거리에 아오자이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베트남 여성들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에 차있었다. 그 기대는 호치민시티 공항에 내리는 순간 사라졌지만 말이다^^;; 베트남 한달살기를 하면서 우리가 머문 도시 "호치민 시티", "하노이", "닌빈", "후에", "다낭", "호이안" 에서 모두 길거리에 아오자이를 입은 학생이나 베트남 사람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았다. 오히려 호이안에서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아오자이를 입은 모습을 찾기가 더 쉬웠다. 화려하고 경쾌해 보이는 아오자이를 입은 한국분들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다음에 베.. 2018. 3. 15.
베트남 다낭 콩 카페 Cong Caphe 베트남 다낭 콩 카페 Cong Caphe 베트남 다낭 여행 중 두번이나 방문한 콩 카페. 첫번째는 남편과 아빠와 함께 와서 코코넛커피를 마시며 더위를 식혔고,두번째는 혼자 카페나들이를 했다. 다낭 한 시장을 지나면 저 멀리 용다리가 보이고 강을 마주하는데, 근방에 콩 카페가 있다. 하노이, 호치민에도 있는 프렌차이즈 카페인 듯 하다. 콩 카페 옆에 위치한 한인 마트인 듯 하다. 케이 마트. 콩 카페 입구에 다가오니 오토바이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직원들 오토바이일까..? 매장이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나보다. 처음에 창가에 앉아 있다 너무 뜨거운 태양에 자리를 안쪽으로 옮겼다. 혼자 앉기 딱 좋았던 자리. 이 곳에 앉아 아빠에게 카드를 썼다.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여성이 자전거 타는 모습.이 카드.. 2018. 2. 15.
낮 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호이안 구시가지 Hoian Old Town (베트남 여행) 낮 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호이안 구시가지 Hoian Old Town 낮 보다 밤이 아름다웠고, 수 많은 등불로 화려하게 빛났던 호이안 구시가지. 베트남 한달살기 중 고작 하룻밤 머물었다는게 너무 아쉬웠고 이젠 그리운 곳이 되었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그 자체가 관광지였고, 올드타운 내에 카페와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많았다. 또 올드 타운 내에선 오토바이가 다닐 수 없기에 걸어다닐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던 곳이다. 거리마다 상점마다 걸려 있는 베트남 국기가 눈에 들어온다.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타고 다니시던 .. 툭툭이? ..이름이 뭐였지..? 타보지 않았으니 이름을 기억할리 없다. (이제야 생각난 이름, 씨클로!) 등불의 도시 호이안 구시가지. 해질무렵 도착하여 호이안을 걷다보니 해가 넘어가려 .. 2018. 2. 3.
베트남 여행) 다낭 대성당과 한시장 둘러보기 (Giáo Xứ Chính Tòa ,Chợ Hàn Đà Nẵng) 베트남 여행 다낭 대성당과 한시장 둘러보기 (Giáo Xứ Chính Tòa ,Chợ Hàn Đà Nẵng) 베트남 한달살기의 두번째 정착지, 다낭은 깨끗하고 신도시 느낌이 나는 곳이였다.다낭을 걸어다니며 볼 수 있는 가봐야 할 곳인 성당과 시장. 숙소에서 걸어서 나와 콩카페를 가기 전 대성당과 한시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다낭 대성당 (Giáo Xứ Chính Tòa) 다낭 도심에 위치한 핑크성당으로 유명한 다낭 대성당. 1923년 파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의 사제 발레가 설계하고 건축한 베트남 중부 다낭 대교구의 성당이라고 한다.고딕 양식의 뾰족한 탑 꼭대기에는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있어 수탉 교회라고도 불린다고. 마침 미사 시간이여서 외관만 구경하고 지나쳤다. 지나쳐서 한시장으로 걸어 가는 길. 주말.. 2018. 2. 2.
<베트남 강추 여행지> 후에 카이딘 황제릉 Lang Khai Dinh Hue 베트남 강추 여행지후에 카이딘 황제릉 Lang Khai Dinh Hue 베트남 후에, 훼에서 가봐야 할 곳. 또 내가 가본 곳 중 인상 깊었던 곳이였던 카이딘 황제릉이다. 숙소에서 오토바이 렌탈 후 구글 지도를 켜고 남편은 운전 준비를 하고 나는 뒤에서 인간 네비게이션 준비를 마친 뒤 후에 카이딘 황제릉으로 향했다. 후에 도심에 위치한 숙소에서 카이딘 황제릉까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30분 정도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다 보니 어느세 황제릉 앞에 도착했다. 오토바이 주차비를 지불하고 그늘에 세워두고, 계단 앞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끊었다. 첫번째 높은 계단을 올라와서 마주한 이들. 왕릉을 지키는 사람들일까?카이딘을 경호하는 12개의 석상이라고. 자유 여행의 장점이자 단점은 모든 정보를 스스로 찾아.. 2018. 2. 1.
베트남 한달살기+29) 호치민 쌀국수, 베트남 호치민에서 호주로. 베트남 한달살기 29일째 베트남 한달살기 29일째, 오늘은 호주 멜버른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이다. 벌써 베트남에서 한달살이가 끝났다며 아쉬운 마음에 투덜투덜,남편과 29일내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더 애뜻해진 시간이 아닌였나 싶다. 집이 그리운 시간은 마지막 숙소가 마음에 들지 않았었던 것 이외엔 없었다. 호치민이나 하노이에서 거주하게 되면 또 얼마나 재미있는 생활이 될까 설레이기도 했고,지금은 아쉽지만 언젠가 베트남에 더 긴 시간을 들여서 머물어 보자고 이야기를 했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 숙소도 시간이 지나면 그리울까?그래도 깨끗하고 위치 좋고 가성비 면에선 최고였을 것 같은데... 창문의 유무도 보고 숙소를 예약해야 하는 곳이 베트남이구나! 숙소에서 마지막 식사 쌀국수와 커피를 주문하고 같은 .. 2018. 1. 29.
베트남 한달살기+28) 호치민 진순대, 벤탄시장 맛집, 푹롱(Phuc Long), 호치민 반미, Huynh Hoa Bakery 베트남 한달살기 28일째 베트남 한달살기의 끝이 다가와간다. 28일째인 오늘이 사실 마지막 날이라고 해도 될 듯 하다.내일 비행기로 떠나 호주 도착이 30일째로. 혹시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문제가 생길때 한달짜리 비자가 염려되어 조금 당겨 티켓팅을 했다. 오늘은 정말 즐겁게 보내자! 후덥지근한 이 더위에 남편은 밖에 위치한 테이블을 선호한다. 좁은 숙소 안도 답답하기도 하지만, 밖은 많은 차와 오토바이로 매연이 장난이 아닌데...오늘은 아침부터 사람들이 붐빈다. 숙소에서 나오는 음식들 중 가낭 맛있는건 베트남 바게트. 밥을 먹으며 커피 한잔하며 바라보는 호치민시티 중심의 분위기다. 이젠 좁고 길게 들어선 베트남식 건물들도 눈에 익숙해져 간다. 날은 덥고 후덥지그하여 옆에 편의점으로 갔다. 남편이 좋아하는 .. 2018. 1. 28.
베트남 한달살기+27) 호치민 푸미흥 조선면옥, 베트남 현지 바베큐 베트남 한달살기 27일째. 베트남 살아보니 어때? 라고 묻는다면, 정말 즐거웠다. 한 곳에서 머물며 지낸것은 아니지만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도시 분위기도 느꼈고,현지음식, 한국음식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컸다. 아무래도 우리 부부가 현재 호주에서 머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오늘 숙소에서 주문한 아침은 쌀국수와 커리볶음밥 같은 것이였는데,맛있게 먹었다. 바게트가 참 맛있는 베트남! 그러고 보니 우리 제대로 된 반미를 먹어보지 못한 것 같다. 흠, 오늘은 뭐할까 고민하던 사이, 약속이 생긴 남편따라 다시 푸미흥으로 향했다. 예전 같았으면 투덜이가 되어 짜증냈을텐데, 한달 중 하루이틀정도야. 아침을 먹고 숙소에서 잠시 쉬다 택시를 타고 푸미흥으로 향했다. 약속시간은 멀었지만 푸미흥에서 맛있는 점심.. 2018. 1. 27.
베트남 한달살기+26) 호치민 날씨, 호치민 우기, 호치민 5월날씨 베트남 한달살기 26일째 베트남 한달살기 26일째가 되는 날. 날씨가 흐릿흐릿하다.아침부터 밖의 날씨는 무지 후덥지근하다. 베트남 호치민의 우기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라고 하는데,이 쯤이 5월 말 정도가 되니 우기의 시작 점이라고 할 수 있나보다. 우선 위치가 가장 좋을 것 같아 예약한 숙소인데, 이 곳은.. 창살없는 그런 방 느낌이였다.단 저렴하고 위치가 좋았다. 걸어서 다니기에 무리는 없었고,벤탄 시장에서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매일 아침 조식으론 메뉴 한가지+ 음료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바게트와 간단히 준비되어 있는 과일정도. 한끼 이만하면 되지, 종류도 다양하다. 숙소에 올라갔다 내려오니 금세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린 후면 후덥지근한게 조금 사라지니깐 훨씬 나았다. 그렇게 걸을쯤 .. 2018. 1. 26.
베트남+25) 호치민 벤탄 야시장, 진순대, 베트남커피, 호치민 광장, 빈콤센터, 노트르담 성당, 푸미흥 반찬가게 베트남 한달살기 25일째 남편과 함께 한달살기라 기대보다 걱정이 많이 앞섰섰다.그 이유는 서로 너무 가까운 사이이기에 여행에서 피곤하거나 힘들때,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면 어떻하지, 먹고싶은 음식이 너무 다르면 어떻하지? 등 우려가 많았다. 언니와 한달살기는 서로의 배려와 이해로 아무 탈 없이 보냈기에,하지만 우려와는 반대로 때론 코믹하게 때론 어린아이처럼 우리는 배낭여행으로 서로를 더 잘 챙기고 보살펴 주었던 여행이였던 것 같다. 그렇게 25일째, 우린 한인타운 푸미흥을 떠나 호치민 시티로 향했다. 푸미흥 반찬가게 푸미흥 스카이가든 3차에서 내려오는 길 발견한 한국 반찬가게에 잠시 들렀다.어제 남편이 포장해다 준 만두와 한국 배도 맛있게 먹고 푹 잤더니,아침이 되니 허기가 졌다. 배고픔을 느끼는건 다 체.. 2018. 1. 25.
베트남 한달살기+24) 호치민 푸미흥, 감자탕, G7커피, 손만두, 비보시티 베트남 한달살기 24일째 베트남 한달살기 24일째, 호치민에 도착하여 베트남에 온건지 한국의 베트남 동네에 온건지 헷갈릴 정도로 잘 지내고 있다. 누군가는 "그럴거면 한국에 가지 구지 베트남에서?"라고 말하기도 하지만,여행에서 맛있는 한국음식을 먹는 기쁨도 크다는 것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테니깐. 긴장을 놓아버리고 집처럼 편안히 걱정없이 지냈더니 몸이 쳐져버렸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야 남편과 밑에 식당으로 내려갔다.아파트에 대부분 한인들이 살다보니 주변에 한국 식당들이 정말 많다. 감자탕을 맛있게 먹고 기운을 차리자고 했다.어디서든 아프면 서럽다. 이 식당의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오! 뭐였더라..?감자탕도 맛있었고, 깍뚜기가 정말 맛있었다. 달달하고 시원한 깍두기가 오랜만이다. 비보시티 식사 후 소화도.. 2018. 1. 24.
베트남 한달살기+23) 호치민 푸미흥, 호치민 한인타운, Artisan, 유천 칡냉면, 맛찬들 베트남 한달살기 23일째 베트남 한달살기, 한국에서 사는 것 처럼. 에어비엔비 숙소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한인타운에 속해있어 거리상 다니기도 좋았다. 정말 지나다니는 한국분들도 신기했고, 한국 같았다. 물론, 시드니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스트라스필드에 가거나 피트스트릿에서도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이 곳은 한국 기업들 진출이 많아서 더 한국 같았다. 호치민에서 더이상 움직이지 않고 머문다고 생각하니 긴장이 풀렸는지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날씨는 얼마나 무더운지 하노이는 그나마 시원한 날씨였다고 본다. 후덥지근 동남아 열대기후가 호치민이구나! 푸미흥 유천 칡 냉면 인터넷에 검색해서 찾은 유천 칡 냉면.아줌마들 사이에서 맛있다면 꽤 맛있는 곳일거라고 남편과 함께 걸었다. 지도의 거리로는 정말 가까운 거리였는데, 멀.. 2018. 1. 23.
베트남+22) 하노이에서 호치민으로, 베트남 항공, 하노이공항, 호치민 에어비엔비, 호치민 장어, 푸미흥 스카이가든 베트남 한달살기 22일째 한달살기의 마지막 도시로 향하는 하노이의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 도시는 베트남 경제수도로 불리는 호치민이다. 호치민에 도착하여 하루를 보냈지만, 아직 호치민 중심지를 돌아본게 아니라 분위기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로 북적되겠지? 하노이 기차에서 만나 친구가 된 군인과 호텔 메니져는 우리에게 묻는다. "호치민을 왜 가? 거기 할 거 없고 사람만 많은데..." 사실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달랏이였고, 남편이 가보고 싶은 곳은 사파였다.내 불찰로 호치민 비행을 또 예약했기에 어쩔 수 없이 호치민에서 쉬었다가 가기로 했다. 하노이에 있는 동안 7박 8일동안 한 숙소에 머물었고, 본셀라 호텔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다.마지막까지 선택에 후회되지 않도록 공항서비스까지 챙겨주셨다. .. 2018. 1. 22.
베트남한달+21) 하노이 동쑤언 시장, 먹자골목, 등촌칼국수, 베트남커피 베트남 한달살기 21일째 블로그를 시작하기도 훨씬 전, 블로그를 하게될지 생각도 못했을때여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전부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마저도 사진도 줄어들었다.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기여코 여행가방을 구매해야한다. 내일 하노이 출발 비행기를 타고 다시 호치민으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경제수도 호치민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는 이 거리를 기차를 이용해 보려 했으나34시간 정도의 거리로 포기했다. 물론 다낭에서 닌빈으로 16시간정도의 기차여행으로 체력도 방전되기도 했었고 말이다. 호치민에서 후에로 가는 비행기는 비엣젯을 이용했었는데,하노이에서 호치민으로 가는 비행기는 베트남항공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하노이 동 쑤언 시장 어찌어찌 찾아 도착한 동쑤언 시장에서 가방을 흥정해서.. 2018. 1. 21.
베트남+20) 하노이 맥주거리, 호안끼엠, 응옥선사당, 똥수안시장, 하이랜드커피 베트남 한달살기 20일째 베트남에서 한달살기인듯 여행인듯 벌써 20일째가 되었다. 매일 아침 제공되는 꿀 조식. 베트남 쌀국수가 가장 유명한데 어찌보면 베트남에서 쌀국수를 한번도 사먹은 적이 없었다.매일 아침 조식에서 쌀국수를 제공해주다보니 두끼를 구지 쌀국수를 먹지 않아도 되었고,그러다보니.. 맛있는 쌀국수 집은 가보지 못하게 됐다. 괜찮다. 우리 쌀국수 대신 만족하며 지냈으니깐. 하노이 본셀라 호텔 숙소의 우리의 아지트 자리가 되었던 야외 테이블.앉자마자 쌀국수 한개씩 주문하고 아침을 맞이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했다. 나무도 푸르르고 하노이를 떠날 날이 다가오니 날씨가 화창해 진 것 같아 하노이에게 조금 섭섭했다. 우리 오늘은 구시가지도 한바퀴 돌고, 짐가방도 하나 사기로 했다. 흥정을 하며 짐가방.. 2018. 1. 20.
베트남 한달살기+19) 하노이 삼원, 본셀라호텔, 스타벅스, 호엔끼엠 베트남 한달살기 19일째 베트남 여행보다는 한달살기에 맞지 않을까 싶다. 우린 베트남 음식도 좋아하지만 그만큼 한국음식도 좋아하고.호주보다 더 저렴하게 한국음식도 먹을 수 있으니 한국음식 먹는 행복도 크다. 5월에 베트남을 방문한 이유는 호주의 겨울을 피하기 위해서였는데,어찌어찌 한달을 결정해 왔지만 3개월짜리 비자를 받고 올걸 싶었다. 오늘의 호엔끼엠 본셀라호텔 조식당으로 가는길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마지막 층에서 내리면계단을 한층 더 올라가면 되는데,올라가는 계단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반대쪽에서 조식을 먹었다면 볼 수 있었겠지만,비가오나 더우나 야외좌석을 찜해놓고 아침부터 기다리는 남편덕분에 6박 하는동안 한 자리에 앉아 먹었다. 세자리 중 가장 끝에 보이는 좌석, 우리의 단골 좌석이였지? 베트남.. 2018. 1. 19.
베트남 여행+18) 하노이 분보남보, 스타벅스, 하노이 맥주, Bun Bo Nam Bo 베트남 한달살기 18일째 우리 함께 베트남 한달살기인듯 여행인듯 잘 지내고 있다.하노이는 이제 우기 시즌에 들어서려고 하는지 날씨가 흐리고 저녁이면 비가 내리려고 한다. 오늘도 비가 오기전 덥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아침을 맛있게 먹었다.이런날은 숙소에서 딩굴딩굴해도 좋다. 음, 일을 좀 해야하는데 인터넷이 생각보다 느리다. 그래서 노트북을 들고 근처 스타벅스로 왔다. 참 가깝다. 오늘은 남편에게 따뜻한 프렌치 프레스로 내린 커피를 권해봤다. 잔을 두잔 주시니, 맛을 한번 볼까, 이 곳은 가격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한적하니 더 좋다. 내가 좋아하는건 중 하나가 카페에 앉아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듣는건데,참 할일없다 하겠지만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에피소드 커피를 마시고 그 앞 카페에서 또 칩스를 먹으며.. 2018. 1. 18.
베트남+17) 하노이 본셀라호텔, 경남랜드마크72, 고궁, 뚜레쥬르, CGV IPH점, 치맥, 스타벅스 베트남 한달살기 17일째 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간다. 나이를 한살한살 먹을수록 한해가는 속도가 빨라지는 걸 느끼는데 어른들은 이 시간의 속도로 자동차 주행속도 시속으로 따지곤 하시던데,여행에서의 시간도 그와 다르진 않는 것 같다. 30일의 한달이 주어졌다면, 처음엔 지루하고 시간이 가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시간이 지날수록 하루하루가 더 소중해지고 시간이 가는게 아쉬운 것이. 오늘은 우리에게 코리안데이였던 날이였다. 매일 아침 공짜 밥을 먹는 기분이다. 저렴한 숙소에도 밥을 꼭 챙겨주는 숙소들. 베트남이 좋다. 매일 아침 먹는 가벼운 쌀국수도 좋다. 물론 그 맛은 호주에서 먹는 쌀국수보단 덜하지만 말이다. 본셀라 호텔에서 바라보는 뷰는 호안끼엠 뷰는 없지만,현지인들이 어떻게 살고 있을까, 베트남을 구경할 수 .. 2018. 1. 17.
베트남여행 +16) 하노이 호안끼엠, 뉴데이 레스토랑(New Day), 카페 딘(Cafe Dinh), 에그커피, 성요셉 성당, 스타벅스 베트남 한달살기 16일째 베트남 한달살기 16일째, 오늘의 하루는 어떨까?꽤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던 어제처럼 잘 보내보자 했다. 베트남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난 아침을 꼬박꼬박 잘 챙겨먹는 것이다. 특별하게 거한 아침을 먹거나 멋드러진 조식을 먹는건 아니지만,내가 요리하지 않고 간단히 한끼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그리고 이렇게 여유롭게 마주보고 먹을 수 있는 시간까지도 말이다. 본셀라 호텔 조식 하노이 숙소 본셀라 호텔의 조식은 메인 메뉴 몇 가지 중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고,간단한 과일이나 쥬스, 음식들은 뷔페처럼 가져다 먹으면 된다. 남편이 좋아했던 야외 공간이다. 호수 뷰도 아니지만 그냥 아래를 내려볼 수도 있고 야외공간 3곳 중 매일 이 자리에 앉아 아침을 먹었다. 아주 달달한 수박.. 2018. 1. 16.
베트남한달살기+15) 하노이 여행, 분짜닥킴, 하노이 맥주거리, 콩카페, 코코넛 커피, 하노이 반미 맛집, Bread Bami Hipp 베트남 한달살기 15일째 하노이 탐방 베트남에 온지 딱 반이 지나고, 우린 하노이다. 베트남 수도, 이 곳은 하노이. 친절하고 깔끔하고 구시가지 가장 좋은 위치의 숙소 본셀라 호텔까지.지금까지 완벽한 하노이에선 무슨일이 일어날까? 우선 구시가지와 맛집 리스트, 하노이 구시가지 관광지 지도를 들고 나왔다. 사실 지도는 우리에게 무의미하기도 하다. 금세 주머니에 접혀 들어가 있거나 잠시 앉은곳에 놓고 나와 일어버리기도 하고,우선 가볼 곳은 구글 지도에 저장해 놓은 뒤 움직인다. 숙소앞, 이 골목은 차도 많이 다니지 않고,주말이면 자동차 출입을 아예 제한하다 보니 정말 걸어다니기 안전하고 좋은 곳이였다. 하노이 반미 맛집 Bread Bami Hipp 허기는 지는데 과자와 커피를 먹고나니 배가 많이 고프진 않다.. 2018. 1. 15.
베트남 물의 도시 닌빈 짱안 Ninh Binh Trang An (영화 콩: 스컬아일랜드 촬영지) 베트남 물의 도시 닌빈의 짱안Ninh Binh Trang An 별 의미없이 들린 곳에서 이렇게 큰 추억을 쌓을수가!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물의도시 닌빈에서 손꼽히는 짱안. 짱안의 자연경관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영화 콩:스컬아일랜드 촬영지기도 하다. 어마한 면적과 딘 왕조의 수도였던 고대 도시 호아루를 따라 펼쳐지는 곳이라고. 또 이 곳은 현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이전의 수도이기도 했다고 한다. 닌빈의 멋진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이 짱안 - 땀꼭 - 빅동풍치지구 이 세곳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 중 한 곳인 짱안으로 향했다. 우리 하롱베이 갈 생각이 없는데 잘됐다면서 육지의 하롱베이를 즐기기로 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짱안으로 달려본다~차도 없고 바람도 시원하고, 여기 정말 좋다... 2018. 1. 13.
베트남 여행 +13) 닌빈 기차여행, 닌빈 역, 오토바이 여행, 짱안, 카멜리아 호텔, Ninh Binh, Trang An 베트남 한달살기 13일째 다낭역에서 해가질쯤 출발한 닌빈행 기차, 마지막 역은 하노이다. 그래도 여행인지라 피곤했는지 기차에 올라 타자마자 잠들어 버렸다. 안타까운건 후에에서 다낭으로 타고왔던 기차를 생각하며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같은 소프트 베드로 했는데... 오래된 기차로 당첨! 남편은 더 운치가 있다고 달래주었다.마치 영화 밀정에서 나왔던 느낌의 그런 기차랄까? 다낭에서 신도시 느낌을 받고 탄 기차에서 새삼 이 곳이 베트남이다라고 느낄 수 있던 기차였다. 푹 자는 내내 어느덧 어느 곳을 지나고 있었다. 하지만 구글도 인터넷도 되지 않는 환경에선 그냥 밖을 쳐다보며 하루를 맞이했다. 중간에 계속 정차를 했는지 이층침대에 사람들이 오르락 내리락 한 기억만 얼핏난다. 그래도 오랜만에 꿀잠잤다. 다낭에서.. 2018. 1. 13.
베트남 여행+12) 다낭에서 닌빈, 16시간 기차 여행, 반세오 맛집, Ba Duong 베트남 한달살기 12일째 아빠와 여행하는 동안 재미있게 해드리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을 담고,이른 아침 한국에 잘 도착하셨다는 연락을 주셨다. 오늘부터 다시 베트남 여행 시작!오늘은 우리도 다낭을 떠나는 날이다. 다낭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고 현지 맛집투어는 하지 못했지만 더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오늘은 닌빈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시간정도의 거리 닌빈은 어쩌다 선택한 지역이지만 설레인다. 아빠가 돌아가고 빈자리가 또 허전하다. 이런 마음을 아는 남편이 오늘따라 비위를 잘 맞춰줬다.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전까지 딥슬립. 남편도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피곤했을게 분명한데, 전혀 내색도 하지않고 고마웠다. 다낭 반세오 맛집 Ba Duong 오늘부터 다시 현지음식으로! 사실 .. 2018. 1. 12.